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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레이트 그룹은 항공 및 지상조업 부문인 dnata를 포함한 3월 31일로 마감된 회계연도에 기록적인 이익을 기록한 후 자격을 갖춘 직원들에게 20주 보너스를 지급한다.

이 보너스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전 세계적인 항공 여행 침체에서 2년 연속 기록적인 수익을 달성한 데 따른 것으로 5월 급여에 포함될 예정이다.

 

이 항공사는 전년 대비 71% 증가한 187억 디람의 놀라운 수익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그룹 매출은 사업 전반에 걸친 강력한 고객 수요에 힘입어 연간 기준 15퍼센트 증가한 1,373억 디람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의 직원 수는 연간 10% 증가하여 11만 2,406명을 기록했으며, 항공사와 dnata는 운영 확장을 지원하고 미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직원을 계속 고용하고 있다.

아울러 더 큰 성장을 위해 세계 각국에서 수천 명의 승무원, 조종사, 엔지니어, 고객 서비스 상담원, IT 직원 및 기타 전문가를 채용할 계획이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올해로 2년 연속으로 직원들에게 거액의 보너스를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5만 명 이상의 직원이 2023년 5월 급여로 24주치 급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