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두바이 수요가 공급을 앞지르면서 새로운 사무실 공간 사전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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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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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에서는 사무실 공간에 대한 수요가 공급을 앞지르고 있으며, 내년에는 두바이의 A등급 사무실 공간이 부족해질 수도 있다.

두바이에 지역 본부를 설립하는 외국 기업들이 유입되면서 많은 임대주와 자유 구역이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고 임대료 상승을 혜택을 누리기 위해 오래된 오피스 재고를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어의 연구 및 컨설팅 책임자이자 이사인 프라티샤 구라푸는 개발업체와 자유구역이 다음 단계의 오피스 프로젝트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건설에 최소 2~3년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2026년까지는 안심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향후 공급될 A등급 공급물량의 대부분이 사전 임대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당분간 실질적인 신규 공급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어 공급 부족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구라푸 책임자는 오피스 수요가 공급을 계속 앞지르고 대부분의 인계가 사전 임대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2024년 말에는 A등급 오피스 점유율이 95%에 육박하고 2025년에는 거의 가득 찰 것으로 예상되는 등 점유율 수준이 지속적인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오피스 점유율 수준이 훨씬 낮은 다른 글로벌 시장과는 상반된 결과를 낳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내년에 수요가 B등급과 C등급으로 흘러내리면서 도시 전체의 A, B, C등급 점유율이 90~92%를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CRC의 상무이사 베남 바흐는 오피스 부문에서 특히 중요한 추세 중 하나는 2차 판매 가격이 15% 상승한 것으로, 이는 이 부문의 수요 증가와 가치 상승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2차 판매 가격의 상승 추세는 경제 안정성, 인프라 개발, 우호적인 규제 체계와 같은 요인에 힘입어 투자자와 기업 모두에게 두바이 오피스 시장의 매력을 강조한다.

 

Betterhomes에 따르면 2차 오피스 시장의 평균 판매 가격은 평방피트당 1,062디람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927디람에서 상승했다. 2019 1분기 수준인 평방피트당 933디람보다는 상승했지만 여전히 전년도보다는 낮은 가격이다.

 

1분기 신규 공급량 없음

프라티샤 구라푸는 올해 1분기에 신규 오피스 공급이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2024년에는 엑스포시티 두바이, 와슬 타워, 밀레니엄 다운타운, 이노베이션 허브 및 두바이 커머시티의 다음 단계를 포함하여 185만 평방피트 이상의 연면적이 인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주요 임대주와 자유 구역이 증가하는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현재 프로젝트를 활성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DIFC의 이머시브 타워는 다음 단계에 착공할 예정인 DMCC 및 테콤과 함께 DIFC 내 여러 개발 프로젝트 중 가장 먼저 착공할 것으로 예상되는 프로젝트다. 증가하는 수요를 해결하고 임대료 상승을 활용하기 위해 오래된 오피스 재고를 업그레이드하는 임대인이 증가하고 있다. 일부 기술 및 서비스 부문 임차인이 통합되면서 공급 경색이 다소 완화되기는 하지만 2차 재고의 일부가 시장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첨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