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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는 토후국 전역의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운동의 일환으로 6월 1일부터 일부 스티로폼 제품을 금지할 예정이다.

 

녹색 전략에 따라 발포 폴리스티렌(스티로폼)이라는 플라스틱 형태의 소재를 사용하여 만든 일회용 컵, 뚜껑, 접시 및 테이크아웃 용기는 금지된다.

 

아부다비 환경청은 이번 조치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아부다비 당국은 2022년 6월부터 일회용 비닐봉지를 금지했다.

이 정책은 환경을 보호하고 당시 세계 평균의 약 4배에 달하는 UAE 전역의 높은 비닐봉지 사용률을 줄이기 위한 것이었다.

 

2019년 2월 세계정부정상회의에서 공유된 수치에 따르면 UAE에서는 매년 110억 개의 비닐봉지가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면제 품목

금지 대상에서 제외되는 스티로폼 품목에는 대형 보관 상자, 쿨러, 육류, 과일, 기성 유제품 및 상점에서 판매되는 기타 식품에 사용되는 트레이 등 일회용으로 설계되지 않은 품목이 포함된다.

의료용으로 설계된 모든 제품도 금지 대상에서 제외된다.

 

환경청 사무총장인 셰이카 알 다헤리 박사는 이번 결정이 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스티로폼은 쉽게 분해되어 먹이 사슬에 유입되어 인간의 건강에 해로울 수 있고 생물 다양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미세 플라스틱으로 쉽게 부서지기 때문에 이러한 움직임은 환경 쓰레기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환경 보존과 동시에 소비자의 삶을 편하게 하기 위해 피할 수 있는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과 명확하고 지속 가능한 대안이 있는 품목만을 금지 대상으로 선택했다."

"우리는 또한 재사용 가능한 솔루션으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정부 및 민간 부문 기관에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알 다헤리 박사는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 금지로 인해 올해 4월 3억 1천만 개의 비닐봉지 유통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소매점의 현금 계산대에서 배포되는 봉지의 수가 최대 95%까지 감소했다."

"마찬가지로 작년에는 6,700만 개의 병에 해당하는 1,000톤 이상의 병이 수거되었다."

 

금지령은 아부다비 경제개발부와 협력하여 시행되고 있다.

 

전국적인 활동

두바이 정부는 6월 1일 일회용 플라스틱을 금지하는 법안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미 일회용 비닐봉투가 금지된 상황에서 이번 조치는 두께가 57마이크로미터(0.057mm) 이하인 모든 일회용 비닐봉지에 적용된다. 종이, 생분해성 및 식물로 만든 가방도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