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아부다비, 어린이 대상 무료 홍역 예방접종 캠페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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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계속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아부다비 공중보건센터(ADPHC)는 도시 내 의료 시설과 협력하여 1세에서 5세 사이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 MMR(홍역, 볼거리, 풍진) 예방 접종을 받을 것을 부모에게 촉구하는 예방 접종 캠페인을 시작했다.
홍역은 모든 연령대에서 발병할 수 있지만, 5세 미만의 어린이가 가장 취약하다. 5월 28일부터 3주간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홍역에 대한 보다 포괄적인 예방을 위해 이전 접종 여부나 확진 여부에 관계없이 대상 연령대의 어린이에게 MMR 백신을 추가로 접종할 것을 권장한다.
이 백신은 아부다비, 알 아인, 알 다프라의 58개 시설과 보건소에서 접종할 수 있다.
현재 국가 예방접종 프로그램에는 생후 12개월에 1차 접종, 18개월에 2차 접종하는 두 번의 홍역 백신 접종이 포함되어 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공되는 추가 접종은 지역사회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에 대해 추가적인 보호 효과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역은 어떻게 전파되나?
홍역 바이러스는 감염된 사람이 기침, 재채기 또는 말을 할 때 공기를 통해 퍼진다. 홍역 바이러스는 공기나 표면에서 2시간 동안 생존할 수 있다. 감염된 사람은 일반적으로 발진이 나타나기 4일 전부터 4일 후까지 전염력이 있다. 이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백신 접종은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간주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23년 유럽과 중앙아시아 53개국에서 2022년에 비해 홍역 사례가 30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ADPHC 사무총장 대행인 아메드 알 카즈라지 박사는 “예방접종은 우리의 사전 예방적 보건 전략의 핵심 요소다. 아부다비 공중보건센터는 전 세계, 지역 및 지역 차원에서 보건 문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예방접종 프로그램을 조정, 새로운 위협으로부터 지역사회를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있다. 그 결과 홍역에 가장 취약한 어린이를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가 되었다. 따라서 모든 부모들은 홍역의 잠재적 위험을 최소화하고, 아부다비의 등록된 의료 시설에서 제공하는 무료 예방 접종 혜택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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