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RTA, 무단횡단 단속에 대한 루머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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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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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교통국(RTA)은 최근 두바이의 신호등에 부착된 바코드에 대해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에서 돌아다니는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일부 소셜 미디어 이용자들은 이 바코드가 무단횡단을 감시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 바코드 스티커를 조심해야 한다는 루머를 퍼뜨렸다. 그러나 RTA는 최근 공식 트위터에서 신호등에 부착된 바코드는 무단횡단을 감시하는 최첨단 장비가 아니라 RTA 자산을 관리하기 위한 것일 뿐이며, 그러나 두바이 경찰이 무단횡단을 단속하고 있으므로 무단횡단을 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무단횡단 벌금
새롭게 개정된 교통 법규에 따르면, 무단횡단시 400디람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두바이 경찰의 집계에 따르면 2017년 첫 9개월 동안 무단횡단으로 27명이 사망하고 239명이 부상당했다. 이는 2016년의 사망 40명, 부상 246명 대비 48% 감소한 수치이다. 두바이의 스마트 횡단보도는 횡단보도선를 따라 빨간 네온 불빛이 점등되어 쉽게 알아볼 수 있다. 센서로 작동되는 보행자 신호등은 2017년 1월부터 시험 운영 중이며 이는 두바이의 추돌 사고 건수를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두바이의 신호등 대부분은 교통 흐름에 따라 녹신호나 적신호 시간이 다소 조절되기는 하지만, 보행자와 차량이 통행하는 시간은 미리 정해져 있다. 관련 문의, 민원 및 제안이 있으면 RTA 콜센터 800 90 90으로 연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