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두바이 중고차 구매 전 사고 이력 즉시 확인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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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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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의 중고차 구매 예정자들은 곧 차량 사고 이력에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경찰 당국이 밝혔다. 두바이 경찰은 인공 지능(AI)을 사용하여 구매자가 차량 구매 전 해당 차량에서 발생한 사고와 기계적 상태에 대한 자료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두바이 경찰이 여러 부서에 걸쳐 29개 행정 업무에 AI 시스템을 통합한다고 발표하면서 이루어졌다.

 

또한 두바이의 경미한 사고는 곧 AI 기반 기술로 분석되어 사람의 개입 없이 즉시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되면 경미한 사고 보고서를 받기 위한 단계가 7단계에서 4단계로 줄어든다.

이 서비스는 두바이 경찰 앱과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경미한 사고 신고(report minor accidents)’ 서비스의 일부다.

현재는 운전자가 사고 세부 정보를 제출하면 경찰관이 검토한 후 신고서가 발급된다. 이 새로운 기술은 AI가 스스로 사고를 분석하고 사고와 관련된 양 당사자에게 보고서를 발행한다.

 

경찰 AI 부서 책임자인 칼리드 나세르 알라주키 소장은 경찰이 7개 언어로 70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경찰에는 암나(Amna)라는 가상 경찰관도 있는데, 암나는 경위 계급을 가지고 있으며 아랍어와 영어 질문에 답변할 수 있다. 2023년 암나는 일반 시민과 2만 건의 대화를 나눴다.

 

경찰이 보유한 또 다른 AI 기반 솔루션은 경찰관 없이 운영되는 스마트 경찰서(SPS). 2024년 초부터 SPS 12 7,515명의 방문객을 맞이하고 3 6,376건의 업무를 처리했다. 고객들은 두바이 전역의 25 SPS를 통해 46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