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돌아온 아부다비•두바이 한국영화제…한국영화 8편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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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제가 올해 7월 여덟 번째 시즌을 맞아 아부다비로 돌아온다. 2017년 이후 처음으로 두바이 관객들도 상영작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영화 애호가들은 7월 4일부터 7월 7일까지 아부다비의 야스몰에 위치한 VOX 시네마와 7월 12일부터 7월 14일까지 두바이 페스티벌 시티에서 열리는 상영회를 통해 한국 영화의 다채로운 면모를 경험할 수 있다. 주아랍에미리트 대한민국 대사관과 한국문화원이 주최하는 올해 영화제에서는 다양한 장르와 시대를 아우르는 인상적인 영화 라인업을 통해 ‘자유’라는 주제를 살펴본다.
관객들은 판타지, 코미디, 사극, 미스터리, 뮤지컬, 독립 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기대할 수 있다.
‘1947 보스톤’, ‘노량: 죽음의 바다’, ‘영웅’ 등 역사 영화는 자유를 향한 한국인의 투쟁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드림팰리스’, ‘30일’, ‘잠’ 등 현대 영화는 현대 사회의 문제와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회복력을 다룰 예정이다. 또한 ‘뽀로로 극장판: 드래곤캐슬 대모험’은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외계+인 2부’는 환상적인 여행을 떠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주아부다비 한국문화원이 영화제 개최를 알리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용희 주아부다비 한국문화원원장은 “한국영화제를 아부다비와 두바이에서 다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 영화의 풍부하고 다양한 스토리텔링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한국과 아랍에미리트 간 문화적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영화를 통해 자유를 기념하는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영화제 기간 동안 상영될 영화 정보
1. 1947 보스톤 (오프닝 영화)
감독: 강제규 | 2023년 | 108분 | 장르: 드라마
아부다비: 7월 4일 오후 7시, 두바이: 7월 12일 오후 3시
2. 30일
감독: 남대중 | 2023년 | 119분 | 장르: 코미디
아부다비: 7월 5일 오후 5시, 두바이: 7월 12일 오후 5시
3. 노량: 죽음의 바다
감독: 김한민 | 2023년 | 153분 | 장르: 역사, 드라마
아부다비: 7월 5일 오후 7시 / 두바이 7월 12일 오후 7시
4. 뽀로로 극장판: 드래곤캐슬 대모험
감독: 강승헌, 윤재완 | 2022년 | 70분 | 장르: 애니메이션
아부다비: 7월 6일 오후 3시 / 두바이 7월 13일 오후 3시
5. 잠
감독: 유재선 | 2023년 | 94분 | 장르: 미스터리
아부다비: 7월 6일 오후 5시 / 두바이 7월 13일 오후 5시
6. 영웅
감독: 윤제균 | 2022년 | 120분 | 장르: 뮤지컬, 역사
아부다비: 7월 6일 오후 7시 / 두바이 7월 13일 오후 7시
7. 드림팰리스
감독: 가성문 | 2023년 | 112분 | 장르: 드라마, 독립
아부다비: 7월 7일 오후 3시 / 두바이 7월 14일 오후 3시
8. 외계+인 2부
감독: 최동훈 | 2024년 | 122분 | 장르: 판타지, 액션
아부다비: 7월 7일 오후 5시 / 두바이 7월 14일 오후 5시
영화제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 K-FilmFes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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