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부다비에서 부가가치세 규정 위반 관련 벌금 27건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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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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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 세무 감사관들은 아부다비에서 부가가치세를 구실로 고객에게 과다한 요금을 청구한 기업에 최대 10000 디람에 달하는 벌금 27건을 부과했다. 아부다비 경제 개발부(DED)는 15일 소비자에게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부당한 요금을 청구한 기업에 3000~10000 디람의 벌금 20건이 부과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DED의 지시나 회람, 지침, 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기업에 2000~8000디람의 벌금 7건이 부과되었다. 이 조치는 1월 1일 부가가치세 시행 이후 고객 민원 및 감사관의 720회에 걸친 현장 시찰의 결과로 취해졌다. Abu Dhabi City, Al Ain, Al Dhafra에서 현장 시찰이 시행되었다. 이 시찰은 세무 법규가 현장에서 적법하게 이행되고 있는지, 또한 소매점이 가격을 과도하게 인상해 소비자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DED 상업 소비자 보호과 부책임자 Ahmad Tarish Al Qubaisi는 현장 시찰이 아부다비의 여러 상점에서 수행되었으며, 주로 소비자 방문이 많은 대규모 상점에 초점이 맞추어졌다고 말했다. 감사관들은 법률에 명시된 대로 정확히 세금을 부과, 즉 소비자 가격을 기존 가격에서 정확히 5%만 인상하도록 판매자들을 지도했다. 또한 그는 이러한 시찰이 부가가치세의 적절한 시행을 감독하기 위해 경제 개발부가 시행중인 통합 계획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DED는 일일 현장 방문 외에도 소비자 민원이 제기된 상점에 대해 다수의 시찰을 실시했다.

Al Qubaisi는 부가가치세 시행 이후 소비자들의 민원과 관련하여 DED가 아부다비에서 115 건, Al Ain에서 62 건, Al Thafra에서 5건 등 총 352건의 민원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DED는 또한 세금 계산서 등 필수 정보 및 자료 미제공, 부가세 관련 일반 문의 등의 기타 민원 170건을 처리했다. 일부 민원은 과도한 가격 인상에 관한 것이었으며, 일부 사람들은 구매 후 세금 계산서를 받지 못했거나, 구매 당시 세금 가액이 계산되지 않았거나, 세금 계산서에 납세 등록 번호가 누락되었다는 등의 민원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