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스포츠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속편 제작…메릴 스트립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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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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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속편이 디즈니에서 제작된다.


8일 (현지시간) 외신 매체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디즈니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각본가인 엘린 브로쉬 멕케나가 속편 각본 작업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제작자였던 웬디 피너먼도 복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원작 출연진 중 누가 복귀할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원작의 제작자 웬디 피너먼이 메릴 스트립과 에밀리 블런트를 후속 편에 출연하도록 설득시키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후속 편은 미란다가 전통적인 잡지 출판의 쇠퇴 속에서 자신의 커리어를 지키는 이야기를 담는다. 또한 미란다는 광고비를 가진 럭셔리 그룹의 고위 임원이 된 에밀리와 대결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06년 개봉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로렌 와이스버거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메릴 스트립과 앤 해서웨이, 스탠리 투치, 에밀리 블런트 등이 출연했다.

북미에서만 1억 2474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고, 월드와이드 3억 267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국내에서도 173만 관객을 모으며 인기를 얻었다. |마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