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올 여름 UAE 거주자들이 꼽은 인기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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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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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아랍에미리트의 여름이 더워지면서 주민들은 휴가지로 다양한 여행지를 탐색하고 있으며, 일부는 점점 더 인기를 끌고 있는 덜 알려진 장소를 선택하기도 한다.

 

여행업계 전문가들은 UAE 거주민들이 시야를 넓히고, 색다른 경험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새로운 여행지를 발굴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전문가에 따르면, 올해 여름 휴가지로서 유럽과 CIS 국가, 뉴질랜드, 잔지바르가 UAE 여행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Rejoice Tourism LLC의 설립자인 다스 안토니는 뉴질랜드가 주민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고 지적했는데, 뉴질랜드는 주민들에게 덜 알려졌던 여행지였다. "UAE 주민들은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대륙의 국가들을 탐험했다. 우리는 많은 주민들이 매년 여름 이 대륙의 국가들로 여행하는 것을 보았다. 그러나 요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국가 중 하나는 뉴질랜드다."라고 안토니는 말했다.

 

"주민들을 키위 국가로 끌어들이는 주요 요인 중 하나는 계절이다. 유럽은 지금 더운데 뉴질랜드는 겨울이다. 또 다른 요인은 저렴한 가격과 그림 같은 풍경, 그리고 완전히 새로운 대륙을 탐험하는 요소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남아시아와 아프리카 국가들이 인기를 얻으면서 올해 특히 이국적인 해변 휴가가 매력적이라고 강조한다. Musafir.com COO인 라히쉬 바부는 "일본, 베트남, 태국, 홍콩, 발리, 말레이시아, 태국이 풍부한 문화적 태피스트리, 활기찬 밤 문화, 목가적인 해변으로 안목 있는 여행객을 유혹하는 반면, 잔지바르의 청정한 해안과 케냐의 길들여지지 않은 자연은 자연과 문화와의 비할 데 없는 만남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알 바야다 섬의 청록색 물과 그림 같은 산호초로 유명한 사우디의 홍해도 인기 있는 선택지가 되고 있다.

 

바부 COO는 또한 동유럽의 신흥 여행지에 대해 언급하면서 라트비아와 슬로베니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기 있는 솅겐 국가들로 여행하는 반면, UAE 여행객의 20-25%는 인기를 얻고 있는 새로운 영토를 탐험하는 데 관심이 있다."

 

전문가들은 UAE에 거주하는 다양한 국적의 주민들 사이에서 여행 트렌드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으며, 많은 필리핀 주민들이 아시아, 호주, 북미 국가를 선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Geof Travel CEO인 제프리 살라탄은 "최소한의 비자 요건 때문에 몰디브와 CIS 국가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도 있고, 일본과 동아시아 국가들을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다." "우리는 여름철에는 뉴질랜드, 호주, 캐나다에 대한 문의를 많이 받고 있다."고 말했다.

 

여행사들에 따르면, 미국은 다양한 경험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여전히 선호되는 여행지다.

바부는 "미국은 광활한 면적과 다양한 관광지로 모든 여행객의 여행 욕구를 충족시켜줄 무언가를 제공한다.", 또한 "미국 여행을 계획하는 UAE 여행객의 수요가 10% 증가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