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UAE 내 방글라데시인 그룹, 폭동 및 자국 정부에 대한 시위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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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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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인 그룹이 지난 19일 아랍에미리트(UAE) 전역의 여러 거리에 모여 폭동을 선동한 혐의로 체포되었다고 당국이 밝혔다. UAE 법무장관인 하마드 사이프 알 샴시는 즉각적인 조사를 지시하고 용의자들을긴급 재판에 회부했다.

 

검찰은 20일 발표한 성명에서 시위대가 교통을 방해하고 공공 및 사유 재산을 파괴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은이러한 시위를 요청하고 동영상을 녹화하여 온라인에 업로드 했다고 덧붙였다.

조사 결과 이들은 다음과 같은 위반 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공공 집회, 불안을 야기할 의도로 자국 정부에 항의하는 행위, 법과 규정 집행 방해, 개인 위험, 교통 차단, 폭행, 공공 및 사유 재산 파손.

 

UAE 검찰은 이러한 행위가 국가 안보와 공공 질서를 위협하고 국가의 이익을 위태롭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용의자들은 추가 조사가 계속되는 동안 구금되었다.

알 샴시 법무장관은 모든 거주민에게 법을 준수하고 이러한 요구와 행동에 흔들리지 말 것을 촉구했다. 그는 이러한 행위는 가혹한 처벌을 받는 심각한 범죄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방글라데시 정정 불안

방글라데시는 시위대가 정부에 공무원 특혜 채용 규정 폐기를 요구하면서 수년 만에 최악의 정정 불안에 직면해 있다.

19일 방글라데시는 경찰이 전국적으로 확산된 며칠간의 치명적인 불안을 진압하지 못하자 통행금지령을 내리고 군대를 배치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주 학생 시위대와 경찰의 충돌로 최소 115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15년 만에 셰이크 하시나 총리 정부에 중대한 도전이 되고 있다.

경찰은 시위대가 방글라데시 국영 방송사인 다카 본사를 포함한 관공서에서파괴적인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18일 경찰관 104명과 언론인 30명을 포함해 7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

하시나 정부는 전국 학교와 대학에 무기한 휴교령을 내렸고, 질서 유지를 위해 준군사조직인 방글라데시 국경수비대를 여러 도시에 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