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새로운 ‘스마트’ 프로젝트로 아부다비 공항에서 여행 서류, 직원과 직접 대면 필요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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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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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 공항은 승객이 여행 서류를 제출하거나 공항 직원과 직접 대면할 필요 없이 전자 게이트와 탑승구에서 자동화된 여행자 등록 서비스, 셀프 서비스 수하물 인도, 안면 인식 확인을 제공하는 생체인식 스마트 여행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공항의 모든 보안 및 운영 접점에서 생체 인증 시스템을 통합하기 위해 3단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연방 신원, 시민권, 세관 및 항만 보안 당국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 생체 인식 기술을 사용하여 여행자를 자동으로 인증하므로 출국하는 승객의 사전 등록이 필요하지 않다.

 

아부다비 공항과 에티하드항공은 2023 11월 자이드 국제공항의 새로운 터미널 개장과 함께 공항 곳곳에 생체인식 시스템을 도입했다.

여기에는 여행 서류나 공항 직원과 직접 대면할 필요 없이 자동화된 여행자 등록 서비스, 셀프 서비스 수하물 인도, 전자 게이트와 탑승구에서의 안면 인식 인증이 포함되었다.

아부다비 공항은 생체인식 시스템 도입을 확대하여 5개 항공사의 체크인과 모든 탑승구에 시스템을 설치하고, 지정된 환승 구역에는 새로운 전자 게이트를 추가했다. 이를 통해 여행객의 생체 데이터를 등록하고 안면 인식으로 간편하게 신원을 확인하게 했다. 향후 에티하드항공 라운지 및 면세점 매장에도 시스템을 확대 도입할 예정이다.

 

자이드 국제공항의 최고 정보 책임자인 앤드류 머피는 “2025년까지 모든 보안 및 운영 접점, 다른 항공사로 이러한 시스템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연방 신원, 시민권, 세관 및 항만 보안청의 총책임자인 사이드 사이프 알 카일리는생체인식 스마트 트래블 프로젝트는 자이드 국제공항의 여행 경험을 개선하여 높은 수준의 보안과 안전을 보장하고자 한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항공권과 여행 서류 확인 절차가 하나로 통합되어 탑승 수속 시간이 25초에서 7초로 대폭 단축됐다. 스마트 게이트를 활용한 신원 확인 시스템으로 공항 직원들의 업무 부담도 줄었다고 밝혔다.

 

생체인식 스마트 여행 프로젝트는 항공사의 값비싼 인프라 확장 비용을 절감하고, 신분증 위조 및 변조를 효과적으로 방지하여 항공사의 운영 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