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UAE-모리셔스, 새로운 경제 파트너십 통해 관세의 95 % 인하 및 철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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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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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UAE)와 모리셔스는 22일 아프리카 국가 중 최초로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을 체결했다.

이 협정을 통해 상품과 서비스 교역에 적용되는 관세의 95% 이상이 인하되거나 철폐될 예정이다.

 

UAE 부통령 겸 총리이자 두바이 통치자인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은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양국에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이번 협약은 아프리카 국가와 맺은 최초의 협약이다. 아프리카와의 관계는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우리는 이를 더욱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UAE의 대외무역부 장관인 타니 빈 아메드 알 제유디와 모리셔스의 외교 및 지역 통합 및 국제무역부 장관인 마네쉬 고빈이 이번 협정에 서명했다.

알 제유디 장관은 22일 기자 회견에서 UAE에서 모리셔스로 130억 달러, 모리셔스에서 UAE에서22억 달러 상당의 투자가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그는 “CEPA는 상호 경제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하며, 모리셔스의 경제 모델은 무역의 영향이 다른 국가들보다 더 클 것임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모리셔스의 외교, 지역 통합 및 국제 무역부 장관인 마네시 고빈은 모리셔스가 아프리카 국가 중 중국과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한 최초의 국가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모리셔스는 이상적인 플랫폼을 제공하며 아프리카의 관문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14개국과 CEPA 체결

UAE는 인도, 이스라엘, 인도네시아, 조지아, 튀르기예, 캄보디아 등 여러 국가와 CEPA를 체결하여 관세를 철폐 또는 인하하고 무역 장벽을 제거하며 수출업체와 투자자에게 시장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

세르비아, 우크라이나, 유라시아, 호주, 필리핀, 말레이시아, 코스타리카, 케냐, 칠레, 베트남 등 다른 여러 국가와도 협상을 진행 중이다.

 

UAE 경제부의 대외무역부 차관보인 주마 알 케이트는 14개 이상의 CEPA가 이미 체결되었거나 곧 체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는 아프리카, 아시아, 라틴 아메리카의 여러 국가와 CEPA 협상을 진행 중이다.”

그는그는 모리셔스 GDP 65% 이상이 서비스에 의존하고 있으므로 이 분야의 장벽을 제거하여 UAE와 모리셔스의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물류, 항공, 해양, 관광, 금융 서비스 등 여러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협정이 중소기업이 국내 시장에서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는 것을 장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CEPA 협정으로 인해 수출입 절차가 간소화되고 문서가 투명해져 중소기업의 국제 시장 진출이 더욱 쉬워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