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셰이크 함단, 주민들의 두바이 생활속도 적응 돕기 위해 1억 500만 디람 규모 정신 건강 지원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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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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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A

 

두바이 왕세자이자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인 셰이크 함단 빈 모하메드는 두바이 주민과 시민들이 주요 도시에서 일상생활의 어려움에 대처할 수 있도록 1 500만 디람을 지원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정신 건강 프레임워크는 두바이를세계 최고의 거주, 근무, 방문지로 만들기 위해 올해 시작된 프로젝트인 두바이 사회 의제 33의 이행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두바이 정부 미디어 오피스는 22일 전했다.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정신 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징후를 파악하기 위한 조기 발견 프로그램을 비롯한 여러 가지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 계획의 다른 부분에는 학교에서 정신 건강 교육을 강화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정신 건강 치료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포함된다.

 

아와드 사지르 알 케트비 두바이 보건청장은정신 건강 프레임워크는 삶의 질 분야에서 두바이의 세계적 명성을 더욱 높일 포괄적인 이니셔티브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정신 건강은 지역사회의 건강과 복지에 필수적이며, 특히 현대 사회의 빠른 삶의 속도를 고려할 때 전 세계 주요 도시들이 추구해야 할 가장 중요한 전략적 목표 중 하나다.”

“이 목표를 달성하려면 일상 생활의 요구와 압박, 이로 인한 잠재적 결과를 관리하기 위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개입이 필요하다.”

그는 정신 건강 프레임워크가두바이의 독특한 라이프스타일과 지역사회의 다양하고 조화로운 특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덧붙였다.

 

10가지 이니셔티브

새로운 프레임워크는 두바이를 생활 수준 면에서 세계 3대 도시에 포함시키고 기대 수명에서 상위 10위 안에 들게 하려는 두바이 사회 의제 33의 목표를 뒷받침한다고 미디어 오피스는 덧붙였다.

이 프로젝트는 향후 5년간 두바이 전역에서 10가지 이니셔티브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 프레임워크는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통해 사회 구성원들의 정신적, 정서적 상태 및 긍정적 에너지 수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를 조기에 파악하도록 지원한다고 미디어 오피스는 전했다.

“아울러 심리적·사회적 안정성을 높이는 데 필수적인 고품질 치료, 지원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더 나아가 이 프레임워크는 교육 환경에 초점을 맞추고, 교직원과 학부모가 학생들의 심리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힘쓴다.”

“또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만족도와 행복감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다.”

이 프로젝트의 우선순위 대상인 장애인, 노인, 어린이, 만성질환자들의 수요를 평가하기 위한 일련의 연구도 진행될 예정이다.

 

33가지 목표

부통령 겸 두바이 통치자인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는 지난 1 2,080억 디람 규모의 두바이 소셜 어젠다 33을 발표했다.

이 외에도 두바이의 에미라티 인구를 10년 내 두 배로 늘리고, 세계에서 가장 효율적이고 고품질의 의료 시스템을 구축하며, 양질의 교육 분야에서 세계 10위 안에 들겠다는 미래 비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교육 부문을 발전시키는 것이 다른 주요 목표다.

또한 이 이니셔티브는 시민 보호, 돌봄 및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사전 예방적 사회 복지 시스템 구축과 두바이 민간 부문 기업에서 일하는 에미라티 고용 비율을 3배 늘릴 것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