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두바이 한식 페스티벌 개최…197만불 수출상담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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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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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두바이총영사관은 한식 홍보와 한국산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11.3(월) 어드레스 호텔 마리나에서 비즈니스 박람회 형태의 한식 페스티벌(Korean Food Festival)을 성황리에 개최한 결과, 197만불의 수출상담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지 비즈니스 관계자와 일반인 등 5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두바이를 대표하는 한식당, 한인마트 11개사가 푸드 코트를 구성하여 다양한 한식 요리와 함께 한국산 배?사과 시식 행사를 진행하고,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한식 쿠킹 클래스가 개최되어 호평을 받았다.
또한, 주두바이총영사관은 스피니스 등 현지 대형 유통업체 바이어를 초청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CJ제일제당 등 국내 6개 음식료 수출기업을 모집하여 1대 1 비즈니스 수출상담회를 진행하여, 총 40건, 197만불 규모의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 LG전자가 기업 홍보 부스를 설치하여 105인치 초대형 TV와 냉장고, 휴대폰 등 최신 제품을 전시하였으며, 한국관광공사와 대한항공은 각각 관광 안내자료와 자사 취항편을 소개하면서 한식과 관광 테마를 접목시켰다. 이밖에, 행사장 내에서는 초대형 TV와 대형 스크린을 통해 한식 홍보 영상이 소개되고, 두바이 한식당?마트 공동 홍보 전단 및 한식 레시피 책자 배포, 한국관광공사 사진전 등을 통해 입체적인 한식 홍보가 펼쳐지며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안성두 주두바이총영사는 “당관과 교민 업체,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우리 기업이 모두 긴밀히 공조한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다”며 “민관 및 기관간 상생 협력관계를 통해 창조경제를 구현하는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