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아부다비에서 한국 대중 음악 교육 프로그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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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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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문화원

아부다비 한국 문화원에서 한국 대중음악(K-Pop)에 관한 6주간의 교육 프로그램이 개최되어 인기있는 한국 대중음악에 대해 배울 기회를 주민들에게 제공한다. 3년째를 맞는 K-Pop 아카데미는 매년 많은 참가자들이 참여해 한국 문화원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프로그램 중 하나였다. 이번 여름 K-Pop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7월 7일부터 8월 16일까지 진행된다. 등록을 원하는 신청자는 센터 공식 웹 사이트(http://uae.korean-culture.org)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난번 행사와 마찬가지로 한국 전문가들이 UAE를 방문해 교육을 제공하며 인기있는 한국 음악 그룹 VOS의 멤버 박지헌, 1세대 K-Pop 안무가인 이금순 등이 방문 예정이다. 이준호 한국 문화원 소장은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면서 "매년 점점 인기를 얻고 있는 K-Pop 아카데미는 참가자들에게 매년 한국의 인기 문화 콘텐츠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올해 K-Pop 아카데미에는 6주 과정으로 7월 7일 개강하는 한국 문화 및 K-Pop 댄스 수업이 열린다. 참가자들은 먼저 한국 문화에 대한 전반적 사항을 간단히 배우고 나서, 최신 K-Pop 노래의 안무 동작을 배우게 된다. 코스 수료 시까지 참가자들은 여러 곡의 안무 전체를 완전히 익힐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준호 소장은 UAE에서 K-Pop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으며, 올해 열린 콘서트에 1,700여 명이 참석한 것을 비롯해 점점 많은 사람들이 K-Pop행사에 참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년 3월 문재인 대통령이 UAE를 방문했을 때 문화 교류의 일환으로 아부다비 국립 극장에서 K-Pop 콘서트가 열렸고 1,700명의 관객이 참석했다. 4월에는 두바이에 다수의 K-Pop그룹이 참가한 SM 타운 라이브 투어가 열렸다. 우리는 팬들에게 UAE에서 K-Pop 행사를 개최해 달라는 요청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으며 최근 몇 년간 이러한 요청은 점점 많아지고 있다.“라고 그는 말했다.

UAE-한국 문화 교류
이준호 소장은 UAE와 한국 간의 문화적 유대와 교류가 점차 커지고 있다는 사실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이는 양국 국민 간의 관계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이준호 소장은 "양국의 외교 및 경제적 교류는 정부 대 정부 관계로서 두 나라가 파트너로서 함께 발전할 수 있게 해 준다. 반면 문화적 교류는 국민과 국민을 연결하기 때문에 두 나라 간의 관계에 있어 또 하나의 중요한 연결 고리이다. 문화적 교류를 통해 사람들은 서로의 생활 방식, 풍습 및 정신에 대해 배우고 궁극적으로는 서로를 더 깊게 이해하고 우정의 유대를 형성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준호 소장은 한국 문화 센터의 문화적 교류 촉진을 위한 노력에 대해 설명하면서, "한국 문화 센터 개관으로 우리는 언제나 문화적으로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영구적인 장소를 확보했으며 많은 사람들이 한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및 행사를 더욱 많이 개최할 수 있게 되었다. 문화 센터 개관은 더 많은 사람들을 참여시키고, 지역 사회 내의 서로 다른 문화와 다른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는 관용을 구축하기 위한 큰 발전이었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