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방과후 수업을 시작한 공립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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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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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곳의 아부다비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방과후 수업을 제공했던 5주간의 파일럿 프로그램이 작년에 5%에서 8%까지 점수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었다고 전해졌다. 이러한 성공을 반복하고 개인과외를 막기 위해, 에미레이트 전체에 걸친 31개의 학교에서 현재 8학년에서 12학년에 등록된 학생들을 위한 방과후 수업이 제공되어질 것이다.
에미레이트 교육부문 관리기관인 아부다비 교육심의회(Abu Dhabi Education Council (ADEC))는 방과후 수업이 공립학교 학생들의 전체적 성적을 올리려는 시도라고 말했다.
추가 과외수업은 아랍어, 생물학, 화학, 영어, 수학, 물리학 그리고 과학을 포함한 핵심 과목에 대해 주어질 것이다. 수업은 이달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날짜가 발표되지는 않았다.
현재, 아부다비에는 256개의 공립학교가 있다. 하지만 학생들의 기술을 향상시키고 고등교육 준비를 시키려는 교육당국의 수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 교육기관의 교육 품질에 대해 부모들이 의문을 품고 있다.
한 예로서, 연방대학교에 지원하는 학생 중 거의 80%가 아직도 대학교육을 준비하는 예비과정을 받아야 한다.
이러한 예비과정 프로그램은 2018년부터 폐기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따라서 고등학교 수준에서 더 좋은 점수를 받을 필요성이 긴급해진다.
에미레이트의 부모들은 ADEC이 엄격하게 통제하고 있는 개인과외에 심하게 의존해오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2013년 당국에서 조사된 40,000명의 부모 중 절반 이상이 공공 교육기관과 사교육 기관에 자식을 모두 등록시키고 유료 개인교습을 받게 했다고 알렸다.
2014년 5월에 실시된 파일럿 방과후 프로그램 중에, ADEC은 5주 동안 영어수업을 받은 학생들 성적을 8% 올릴 수 있었고 수학에서 5% 향상된 성적을 받았다는 것을 발견했다.
수업을 받은 학생들의 70% 이상이 도움이 되었으며 이런 프로그램을 다시 제공받는다면 등록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프로그램이 효과를 내도록 하기 위해, ADEC은 또한 교사들의 유효성을 시험하는데 배정된 평가에서 91% 이상을 받은 충분한 자격을 갖춘 교사를 선택했다.
각 2시간의 방과후 수업당 50 Dh이나 과목 당 학기 별로 600 Dh의 수수료가 청구될 것이라고 Adec 당국자가 말했다. 수업이 모든 학생들에게 개방되기는 하지만, 지원을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학생들에게 우선권이 주어질 것이다.
학생들은 온라인이나 학교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게다가, 수업을 제공하는 않는 학교에 등록된 학생들은 다른 이용 가능한 과외수업에 대한 추천을 받기 위해 ADEC에 연락할 수 있다.
공립학교 학생의 어머니인 A.H.는 계획에 대해 듣게 되어 기쁘며 아들이 다니는 학교가 방과후 수업을 실시하는 학교 중에 포함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들이 외국에서 공부하기를 바라지만, 10학년이지만 영어가 아직 유창하지 않다고 느낀다. 개인과외를 받기는 하지만, 진행상황에 만족하지 않으며 학교에 있는 자격을 갖춘 선생님들이 아들을 돕는데 더 나은 위치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에미레이트 부모가 말했다.
11학년에 등록된 에미레이트 공립학교 학생인 Maitha는 12학년에서 성적을 잘 내도록 돕기 위해 개인과외를 찾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에너지 분야에서 학위를 계속하고 싶고, 그래서 화학, 물리학 그리고 수학에서 추가적인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
“개인 수업에 금액을 지불할 용의가 있기는 하지만, 방과후 수업에 참여하는 것을 훨씬 더 선호합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