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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공항이 임원인 Mohammad Mubarak Al Mazrouei를 새로운 최고경영자로 선임했다고 회사가 발표했다.
아부다비공항은 3월 25일에 Al Mazrouei이 영국 국방부에서 새 자리를 맡기 위해 물러나는 Tony Douglas를 대신한다고 말했다.
새로운 최고경영자는 아부다비공항과 아부다비 항만회사의 임원을 현재 역임하고 있는데, 전자우편을 통해 들어온 발표에 따르면 양쪽 회사 모두 아부다비 정부 소유이다.
아부다비공항 회장인 Ali Majid Al Mansouri는 “이사회에 의해 아부다비공항의 CEO로서 Mohammad Mubarak Al Mazrouei의 선임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 그가 최고경영자로서 세계의 선두 공항그룹이 되기 위한 아부다비공항의 여정을 앞당기는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부다비공항 웹사이트에 따르면, Al Mazrouei는 현지 기업들이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는 민간투자그룹인 Bin Nawi그룹의 회장이기도 하다.
공항의 전체적 수용능력을 년간 400만 승객 이상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 수십억 달러 규모의 아부다비국제공항 재개발과 확장이 현재 진행 중이다. 이러한 개발의 일부로, 두 번째 활주로와 세 번째 터미널이 완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