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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3년간 저렴한 학비를 제공하는 총 10개의 신설 학교가 아부다비에 개교한다고 교육 당국이 12월 6일 발표했다. 새로운 학교들은 아부다비의 180 개 이상의 사립 학교에 추가되어 15가지의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새로운 학교에 대한 발표는 연례 사립 학교 포럼에서 이루어졌으며, 450 명의 학교 지도자들이 교육 당국과 만나서 토후국의 미래 교육에 관해 논의했다. 그러나 새로운 학교가 제공할 커리큘럼에 대한 세부 사항은 발표되지 않았다. 포럼 연설에서 아부다비 교육청장(Adek, Abu Dhabi Department of Education) Ali Al Nuaimi는 교육청이 새로운 학교의 발전을 위해 투자자들에게 토지와 빈 공립학교 건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은 UAE의 국가 발전 과정의 초석이며, 사교육 시스템은 국가의 경제적 구조를 지원하면서도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려는 정부의 노력 지원을 위한 핵심 원천이다."라고 Al Nuaimi는 덧붙였다. Adek 면허 부문 책임자 Sara Musallam은 "아부다비 토후국은 도덕 교육과 국가 정체성에 계속 집중하면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데 있어 가장 성공적인 교육 허브 중 하나로 발전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교육 비용은 UAE에서 오랫동안 관심사였다. 2016년의 시장 조사 결과, 각 학부모들은 자녀 한 명당 학교 및 대학 교육에 100만 디람 이상을 지출하고 있었다.

이에 대해 아부다비 최고 위원회는 6월에 새로운 모델에 따라 사립 학교를 설립하려는 Adek의 제안을 승인했다. 이 모델은 연간 수업료를 학생 당 2~3만 디람으로 제한한다. 이 학교는 공공 - 민간 파트너십에 따라 운영되며, 모델을 테스트하는 시험 기관은 9월에 2018~2019학년도 시작부터 개교하게 된다. 지난 6일 회의에서 당국은 연간 학부모 교육 현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사립 학교와 Adek를 연계하는 새로운 포털도 발표되었다. 한편, 학교들은 아랍어 교육, 학교 개선의 핵심 전략, 관리, 커리큘럼 및 학습 방법에 관한 경험과 결과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