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에마라티 탐험가, 남극 탐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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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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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Abdullah Al Ahbabi

올해 5월에 북극점을 통과한 아랍 최연소 탐험가가 된 Abdullah Al Ahbabi(26세)는 이번엔 남극에 도전하려고 한다. Al Ahbabi는 12월 15일 칠레로 이동한 후, 다른 9명의 팀원과 함께 전세기를 타고 12월 18일 남극으로 이동해 12월 18일부터 11일간의 모험을 시작한다. Al Ahbabi는 새로운 도전에 대해 설명하면서 "나는 5월부터 남극 탐험을 준비해 왔다. 나는 이를 위해 많은 체력 단련과 함께 Ski Dubai에서 훈련을 받았다. 나는 북극을 가로질러 탐험을 했지만 남극 탐험은 또다른 일이다. 남극의 날씨는 훨씬 더 추울 것이다. 북극의 온도는 영하 40도 였지만 남극에서는 영하 50도가 될 것이다. 나는 또한 지난번처럼 해발 0미터가 아니라 해발 11,000피트의 고도에서 스키를 타게 될 것이다. 나는 동상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보호 장비를 잘 갖춰야 한다. 또한 높은 고도에서 탐험하는 것은 내 체력과 호흡에 어려움을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게다가 Al Ahbabi는 이 상황에서 130킬로미터를 트레킹하면서 45킬로그램의 개인 장비를 운반해야 한다. 그는 "나는 타인의 도움을 받지 못할 것이며, 따라서 나는 하루 평균 10~12시간 동안 트레킹을 하면서 썰매로 45킬로그램 무게의 모든 장비를 운반해야 한다. 나는 매일 90분 이동에 10분 휴식을 취하고 이후 오후9시부터 아침6시까지 야영을 하게 된다. 우리의 시간 계획은 이렇지만 조건과 거리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Al Ahbabi는 그가 이 탐험을 매우 기다리고 있다면서 자신의 탐험이 아랍 세계의 다른 젊은이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나는 이 여행을 매우 기대하고 있다. 우리의 목표는 걸프 지역의 젊은이들에게 우리가 전력을 다한다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성취는 경험이 많은 사람들만의 것이 아니다. 나는 젊은이들도 새로운 기록을 남길 수 있음을 증명하고 싶다. 북극에서 돌아온 후 아부다비의 왕세자 겸 UAE국군 부사령관인 Highness Shaikh Mohammad Bin Zayed Al Nahyan을 만난 경험은 나를 고무시켰다. 그는 나에게 격려의 말을 해주고 나 자신에게 도전을 계속하라고 말했으며 이번 탐험으로 이를 실천할 계획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Al Ahbabi는 남극점에 도달하면 UAE국기와 Zayed의 해 깃발을 남극점에 꽂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극점
남극 대륙에 위치한 남극점은 지구 최남단 지점이다. 이 지역은 9월에 연중 단 한 번 해가 뜨고 3월에 해가 진다. 고도는 11,000 피트에 이르며 연평균 기온은 섭씨 영하 50도로 북극보다 더 춥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