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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는 엑스포 2020을 앞두고 150억 디람 상당의 도로 및 기반 시설 건설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이 초대형 행사를 앞두고 관광객과 주민들의 유입에 대비하고 있다. RTA 사무 총장 겸 이사회 의장 Mattar Al Tayer는 제5회 두바이 국제 프로젝트 관리 포럼 (DIPMF) 개회사에서 UAE가 다수의 상징적 프로젝트를 통해 국제 사회에서의 이미지를 공고히 하는 데 성공하여 엑스포2020과 같은 대규모 국제 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DIPMF 개막식에서 그는 "UAE은 거대한 국제 행사인 엑스포 개최와 관련된 프로젝트를 건설하기 위해 직원들과 막대한 자원을 투입했다. 엑스포 준비를 위한 도로 및 교통 프로젝트 예산은 150억 디람에 달한다.“라고 말했다. RTA가 Jebel Ali의 행사장 주변 도로 인프라 개선 공사를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엑스포 2020 행사장에 원활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6억 3000만 디람 규모의 도로 개선 공사의 일환으로 일련의 고가도로, 진입로, 도로 확장 공사가 진행 중이다. 개선 공사는 이 지역의 미래 프로젝트 개발을 촉진할 것이다. 또한 RTA는 현재 Nakheel Harbour and Tower Station에서 엑스포 2020행사장까지 15km 구간에 걸쳐 메트로 연장 구간을 건설 중이다.

106억 디람 규모의 이 프로젝트는 방문객들이 엑스포 2020행사장에 직접 접근할 수 있게 해 주며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고가역 5개와 지하역 2개 등 7개 역이 건설되는 루트2020 공사는 현재 절반 정도 진행되었다. 올해 두바이 정부 예산의 50억 디람은 두바이 엑스포 2020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배분되었으며 예산의 약 21%는 일반 인프라 개발을 위해 배정되어 인프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Al Tayer는 ‘국가 건설’에 관한 주제로 열리는 2일 간의 행사 개막 연설에서 "오늘날 국가들은 지속적인 안정과 성장을 모색 중이며 이는 프로젝트 관리 구조의 핵심 요소인 적절한 계획과 실행을 통해서만 달성될 수 있다. UAE 지도자들은 기후 변화, 녹색 기술, 신 재생 에너지, 정치, 안보, 경제 변화와 같은 글로벌 위기, 인공 지능, 로봇, 빅 데이터 및 무인 차량과 같은 제 4차 산업 혁명 문제에 대처하는 것을 목표로 세계의 발전과 트렌드와 보조를 맞추기 위한 전략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수준에서 두바이 정부는 연방 정부의 계획과 토후국 계획을 일치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바이는 스마트 두바이 2021 전략, 무인 이동 전략 2030 및 청정 에너지 전략 2050을 개시했다. 따라서 이 포럼에서는 인공 지능, 빅 데이터 및 블록 체인 주제에 대해 논의하게 될 것이다. 또한 차세대 에너지 전환과, 국가 발전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도록 청소년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UAE 전략의 일환으로 청소년 중심 세션이 개최된다."라고 그는 말했다.

성공 비전
Futurethink의 설립자이자 CEO이며 WEF 회원인 Lisa Bodell은 두바이의 극적인 변화와 UAE의 긍정적인 발전에 대해 언급하면서 두바이가 지도자들의 비전과 집중으로 인해 단기간에 큰 성공을 거뒀다고 말했다. Bodell은 기조 연설에서 변화의 열쇠는 단순함임을 강조했다. Bodell는 지난 20년 동안 모든 주요 기업과 핵심 아이디어가 단순성에 초점을 맞춘 것을 지적하며 "기업 문화에서 단순성을 증진하고 복잡성을 제거하는 것은 성장을 달성하는 데 중요하다"고 말했다. Dewa, DP World, Emaar및 Project Management Institute에서 공동으로 주최하여 Madinat Jumeirah에서 2일간 열린 이 행사에는 40개 국에서 6,000 명 이상의 대표와 200 명 이상의 연사가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