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낙태 시도로 기소된 미혼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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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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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 혼전 성관계를 맺은 후 임신을 중단하기 위해 코카콜라에 파나돌(Panadol)을 타 낙태 약을 복용한 혐의로 한 미혼 여성이 기소되었다.
지난 1월에 필리핀 행 비행기 탑승 직전에 불법 낙태 시도로 인한 통증으로 쓰러진 채 과다 출혈을 한 30세 필리핀 여성 J. B.를 두바이 국제공항 긴급의료팀들이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검사들은 수개월 전 UAE를 출국한 같은 나라 남성과 혼전 성관계를 맺은 혐의와 금지된 낙태 약을 복용해 태아를 지우려 한 혐의로 그 필리핀 여성을 기소했다.
J. B.는 일요일 두바이 제1심법원에 출두해 유죄를 인정하고 자신이 낙태를 실행하려 했던 사실을 자백했다. “그렇다. 나는 J와 합의에 의한 성관계를 가졌고, J는 나를 임신시켰다. 나는 또 낙태 약을 복용했다.”고 그 필리핀 여성은 파흐드 알-샴시 재판장에게 말했다.
조서에 따르면 J가 J. B.를 임신시켰고, 그 후 J. B.는 파나돌 6정을 코카콜라에 섞어 마시고 태아를 낙태시키기 위해서 낙태 약 2정을 복용했다.
검사들은 J를 그 필리핀 여성과 합의에 의한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기소했다.
아직 잡히지 않은 M으로 확인된 한 필리핀인 용의자는 J. B.에게 낙태 약을 판매해 불법 낙태 실행을 방조하고 교사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파나돌을 탄 코카콜라를 마셨는지 그리고 낙태 약을 복용했는지 질문을 받자 피고는 “그렇다……내가 원하는 것은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뿐이다.”라고 답변했다.
검찰 기록에는 그 여성이 출혈을 초래한 불완전 유산을 한 후 즉시 수술을 받았다고 되어 있다.
또한 그 필리핀 여성은 오후 6시 출혈을 시작한 후에 출발 터미널에서 쓰러졌다고 기록되어 있다.
기록에 따르면, 수술에서 회복된 후 그 여성은 2014년 7월 J를 만났고 연애를 했다고 경찰 수사관들에게 진술했다. 그 여성은 남자친구가 UAE를 출국하기 전 Satwa의 남자친구 아파트에서 합의에 의한 성관계를 여러 차례 가졌다고 말했다. 피고는 J가 자신을 임신시킨 사람이라고 검사들에게 증언했다.  “우리는 여러 차례 성관계를 가졌다. 사건 당일 나는 나의 체류를 취소하고서 내가 고향으로 돌아가기를 원한 보증인과 함께 공항으로 갔다. 공항에서 쓰러지기 1주일 전에 나는 몰에서 M을 만나 그로부터 낙태 약 2정을 400디람에 구입했다. 나는 파나돌을 탄 코카콜라를 마셨고 그 낙태 약들을 사용했다.”고 그 여성은 말했다. J. B.를 병원으로 급히 후송했던 응급의료대원은 피고의 보증인은 그 여성이 낙태가 아닌 생리 때문에 출혈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경찰 수사관들에게 진술했다. 알 샴시 재판장은 4월 29일에 판결을 선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