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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u Dhabi Developmental Holding Company (ADDH)와 Wizz Air Holdings (중부 및 동부 유럽 최대의 저가 항공사)가 지난 12일에 계약을 체결한 후, 새로운 저가 항공사 Wizz Air Abu Dhabi 출범이 발표되었다. 아부다비에 기반을 둔 이 새로운 항공사는 2020년 후반에 에어 버스 A321neo 항공기로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며, 계획된 기항지는 유럽, 중동, 아프리카 및 인도 아대륙으로 총 잠재 고객 수가 50 억 명에 이른다. 아부다비 공항 공사 회장 Shaikh Mohammad Bin Hamad Bin Tahnoon Al Nahyan는 새로운 계약에 대해 "아부다비 국제 공항이 UAE의 주요 관문으로 성장을 계속하는 가운데, 우리는 이 새로운 항공사를 비롯해 이에 기여하는 항공사들을 환영하며, 이 파트너십은 우리의 지속적인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Wizz Air Holdings의 CEO Jozsef Varadi는 회사가 아부다비와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시장과 고객 범위를 확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럽 이외의 지역에 최초로 설립된 항공사가 UAE의 수도 아부다비에 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WIZZ의 새로운 시장에서 현지 시장, 지원 및 탐색에 대한 ADDH의 뿌리 깊은 지식은 귀중한 것이며 이 항공사의 성공적인 발전을 촉진할 것이다. 이것은 우리의 성공적인 초 저비용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한 Wizz Air의 새로운 성장 경로이며, 더 많은 고객에게 저렴한 여행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ADDH의 CMO Mohammad Hassan Al Suwaidi는 새로운 항공사가 저가 항공사 산업 내에서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아부다비 전략의 일부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아부다비의 비 석유 경제의 주요 부문을 강화하도록 위임받은 신뢰할 수 있는 정부 파트너로서, 주요 유럽 소스 시장에서 강력한 시장 입지와 브랜드 인지도를 가진 항공사 Wizz Air 와 파트너 관계를 맺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우리는 Wizz Air 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저렴한 여행에 대한 수요 증가를 활용 하고 세계적 수준의 문화 및 관광지로서 아부다비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고 말했다.

Wizz Air Abu Dhabi는 올해 아부다비에서 발표된 두 번째 저가 항공사이며, Etihad Group과 Air Arabia의 합작 투자 회사인 Air Arabia Abu Dhabi 도 내년 2분기에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UAE는 내년에 기존에 운영중인 flydubai 및 Air Arabia를 비롯해 최소 4개의 저가 항공사를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