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라크에서 Soleimani 장군 살해 : UAE, 대립을 피하기 위한 지혜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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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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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미국이 주도한 공습으로 이란의 이슬람 혁명 수비대 (IRGC) Quds Force 수장인 Qasem Soleimani 장군이 사망했다. 그는 영향력있는 정치 지도자로, 이란의 지역 안보기구를 구축한 인물로 간주되고 있다. 세계 지도자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명령한 공격에 반대했으며, 많은 국가들이 공격 확대를 자제할 것을 요구했다. 아랍 에미리트 외무부 장관 Anwar Mohammad Gargash는 3일에 트위터를 통해 “급속한 지역 발전에 비추어 대결과 확대보다 지혜, 균형 및 정치적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 걸프 지역은 복잡한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당사자 간의 신뢰 상실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감정에 치우치지 않는 합리적인 접근 방식을 채택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란의 지도자 Ayatollah Ali Khamenei는 이 사건의 배후 세력에 대해 '심각한 보복'을 할 것이라며 위협했다. 그는 또한 이란에서 3일 간 애도 기간을 가진다고 발표했다. 최근 수 개월 간 미국과 이란 사이에 긴장이 고조되었으며 특히 2019년 12월 급증했다. 12월 27일 이라크 북부에서 로켓 공격으로 미국 계약 업체 직원이 사망하고 여러 명의 군인이 부상을 입었다. 관계자들은 이는 10월 말 이후 미국의 이익에 대항하여 발사된 일련의 로켓 공격 중 가장 큰 공격이며, 바그다드 그린 존 주재 미국 대사관 인근에서 이라크 군인 1 명이 사망하고 수 명이 부상을 입고 물적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보복으로 12월 29일, 미국 주도의 공습이 테헤란이 지원하는 이라크의 군국 연합 Hashed al-Shaabi 의 가장 급진파 중 하나인 헤즈볼라 여단 여러 기지에 가해졌다. 이라크의 주요 세력인 Hashed에 따르면 이 공격으로 25명이 죽고 51명이 부상당했다. 이에 이어 12월 31일 바그다드 주재 미 대사관에서 수십 명의 성난 이라크 시아파 민병대 지지자들이 정문을 부수고 로비에 불을 질렀다. 미군은 요새화된 그린 존에 있는 외벽을 뚫고 침입한 군중을 해산시키기 위해 최루 가스를 발사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에서 대사관 습격에 대해 '강력한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