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로나 바이러스: COVID-19 생존 환자의 혈장을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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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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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에서 회복된 사람들의 혈액 또는 혈장을 다른 환자를 치료하는 데 사용할 수 있을까? UAE 보건 부문의 공식 대변인 Farida Al Hosani는 11일 이러한 방법이 여러 가지 치료법 중 하나라고 밝혔으며, UAE 의사들은 회복된 환자의 혈액에는 이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항체가 있다고 말했다. Saudi German Hospital의 호흡기내과 전문의 Faisal Asad는 “이러한 항체를 다른 사람에게 주사하면 바이러스를 공격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치료를 회복성 혈장 요법이라고 한다. 물, 염분, 효소, 항체 및 기타 단백질을 포함하는 혈장은 인간 혈액의 가장 큰 성분이다. 혈장은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및 기타 세포 성분이 제거된 후에 남아있는 혈액의 맑은 액체 부분이다. 의사들은 COVID-19에서 완치된 환자의 혈장에 항체가 풍부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Asad는 “감염성 질병에서 회복된 환자로부터 얻은 혈장은 항체를 포함하고 있어 아직 항체가 형성되지 않은 환자를 치료하는 데 사용된다. 과거에 이 방법은 디프테리아나 에볼라 바이러스 등에 대해 성공을 거두었다. 이 개념은 배가 매우 고프고 스스로 요리할 시간이 없을 때 조리된 음식을 사는 것과 비슷하다. 상태가 심각하며 다른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는 정해진 절차에 따라 이러한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대규모의 과학적 연구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이 접근법은 치명적인 COVID-19 환자의 치료에 매우 유용할 수 있다고 다른 의사는 말했다. NMC Specialty Hospital Al Ain의 병리학 전문의 겸 외래 진료의 Suneet Kaur는 “항체 투여는 환자들에게 수동적 면역을 제공함으로써 인공 호흡기 착용 환자, 노인, 면역력이 약한 환자 등이 더 효율적으로 바이러스와 싸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 수동적 항체는 몇 주 또는 몇 달과 같은 짧은 기간 동안 효과가 있다. 과거 백신이 개발되기 전에 홍역과 볼거리에 대해서도 과거에 회복성 혈장 요법이 사용되었다. 또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상황에 따라 Covid-19 환자의 치료에 회복기 혈청의 사용을 승인했다.”고 말했다.

 

일부 국가에서 혈장 수혈 시행중

NMC Specialty Hospital-Abu Dhabi의 호흡기내과 전문의 Muhammed Anas Ayoob는 이미 중국, 프랑스, 필리핀, 미국 및 기타 국가에서 혈장 수혈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항체로 알려진 면역 글로불린은 병원체, 특히 바이러스 또는 박테리아 병원체를 중화시키는 데 사용된다. 이 항체는 특히 질병의 급성기 또는 중환자의 바이러스 퇴치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중국에서는 좋은 예후가 보고되었으며, 우리는 뉴욕과 텍사스를 포함한 다른 지역의 보고서가 곧 나올 때까지 기다리고 있다. 우리는 모두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좋은 예후와 더 나은 치료제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NMC Royal Hospital-DIP의 응급의학과 전문의 Sunil Kumar Garg는 “백신 개발은 수 개월에서 1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과학자들은 병행 혈장 치료가 현재 바이러스에 걸린 사람들을 도울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연구원들은 회복성 혈장이 중증 바이러스 감염에 걸린 사람들을 치료하는 데 효과적이며, 또한 COVID-19에 아직 걸리지 않은 사람들이 이 요법을 통해 병에 걸리지 않게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안전 문제

반면 Burjeel Royal Hospital Al Ain의 호흡기 전문의인 Abinash Sher Inder Singh Paul 박사는 COVID-19가 새로운 병원체라고 지적했다. “혈액 제품을 사용할 때 안전 문제가 중요하다. 그러나 개별 치료법이 없는 상황에서, 치명적 질환에 면역력을 제공하기 위해 회복성 혈청을 사용하는 것은 다소 가능성이 있다. 이 요법은 이미 광견병 예방, 파상풍과 뱀 독에 사용되었다. 이는 새로운 아이디어는 아니다. 회복된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회복기 혈청의 가용성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Burjeel 병원의 미생물학 전문의이며 미국 미생물학회 회원인 Sundar Elayaperumal는 “혈장을 적절히 선별하지 않으면 다른 혈액 매개 병원체 (예 : HIV)를 전염시킬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을 배제할 수 없다. 그러나 이는 수동적 항체 요법이 COVID-19 중증 감염자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니다. 항체는 바이러스가 증식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일부 국가에서는 회복성 혈장 임상 실험이 시작되었다. 의사들이 시험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환자는 FDA의 응급 승인 (EAU) 절차에 따라 치료를 받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COVID-19 요법을 위해 혈액을 기증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

의학 관계자들에 따르면, 회복성 혈장 치료는 COVID-19에서 회복한 환자의 자발적인 헌혈로 이루어진다. 면봉 검체 검사를 3회 실시한 후 회복된 환자에게 혈액을 채취하고 HIV, 간염 및 기타 검사 절차를 완료한 후에 혈장이 혈액에서 채취된다. 헌혈할 수 있는 사람의 조건은 다음과 같다.

-17세 이상, 체중 110파운드(50kg) 이상

-건강하고 몸에 이상이 없어야 함

-이전에 COVID-19 진단을 받고 특정 검사 기준을 충족해야 함

-기증 전 최소 14일 동안 증상이 없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