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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개업업체들이 Dubai에서 고급 부동산 프로젝트를 연이어 발표하고 있지만, 상당한 수의 지역 갑부들은 자신의 돈을 투자할 다른 곳을 찾고 있다.
부동산 투자자자들의 선호 지역을 모니터하는 영국의 부동산 컨설팅 업체인 나이트 프랭크(Knight Frank)의 중동자본 트랙커(Middle East Capital Trakcer)에 의하면, GCC 부동산 투자자 10명 중에서 약 6명(58%)은 영국에 새로운 자산을 취득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를 전체적으로 보면 영국은 이 지역의 투자자들 중에서 약 3/5가 가장 선호하는 국가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라고 부동산 컨설팅 업체 Knight Frank 보고서는 밝혔다.
이에 비해 투자자 10명 중에서 약 2명(19%)은 GCC의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을 선호한다. 유럽대륙의 국가들은 투자 수요의 12%를 차지하고 있는 반면, 미국은 이에 훨씬 못 미치는 5%를 차지하고 있다. “비록 현재 미국은 전체 수요의 5%를 차지하고 있지만, 미국 시장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Dubai 에서는 The World 섬의 고급 해상 빌라(floating villas), 이탈리아 고급 패션 브랜드 Bvlgari 와 부동산 개발회사 Meraas 가 Jumeirah Bay 섬에 지은 대저택, 그리고 부동산 개발회사 Nakheel 의 수 십 개의 레스토랑, 카페 및 소매점을 포함하여, 세간의 이목을 끄는 많은 개발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Dubai의 부동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대부분 외국의 구매자들이다. 부동산 중개업체Christie’s International Real Estate에 따르면, Dubai의 주요 부동산 구매자들의 75%는 해외 구매자들이다. 이들 투자자들의 출신 국가를 보면 주로 영국, 독일, 러시아 그리고 독립국가연합(CIS)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