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Musaffah에 새 교회를 갖게 된 아부다비의 천주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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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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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를 위한 새 성당이 아부다비 도시 변두리에 건축되었다. Musaffah 공업지역에 위치한 세인트 폴 성당은 Al Mushrif의 세인트 조세프 대성당 이후 아부다비 지역의 두번째 성당이다. 문화, 청소년, 지역사회 개발부 장관인 Shaikh Nahyan Bin Mubarak Al Nahyan은 지난 목요일, 바티칸의 국무원장인 Pietro Parolin 추기경과 그 밖의 고위 인사들의 참석 하에서, 이 복합 건물의 개관을 선언하였다. “Musaffah의 새 성당은 Al Mushrif에서 주일 예배에 참석하기 위해서 도시 교외로부터 오는 많은 천주교도들에게 축복이 될 것이다,”며 성당 책임자들이 말했다. 남아라비아의 대목구장인 Paul Hinder 주교는 “우리는 기독교도들이 인정받는 느낌을 받고, 정체성을 살려주며 종교적 신념을 익힐 수 있는 매력적인 환경을 제공한 데 대해 통치자들에게 감사한다. 성당의 사명은 충실한 교인들의 인적 자본을 촉진시키고 신앙 및 도덕적 행동을 추구하는 데 있어서 더 강하게 만들어주며, 따라서 국가에 더 잘 헌신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하는 것이다.” 라고 말했다. 남아라비아의 감목 교구는 아부다비의 주교의 자리와 함께, UAE, 오만, 예멘의 천주교 성당의 관할이다. UAE에만, 거의 900,000명의 천주교도들이 있다. 아부다비에서 주일 예배에 참석하는 천주교도들만해도 15,000~20,000명 범위에 있다.
수백명의 천주교도들은 금요일 아침, 새 성당의 축복을 기념하며, 장엄 미사에 참석하기로 되어 있다. 성당은 아부다비 왕세자 겸 UAE 통합군 부총사령관인 Shaikh Mohammad Bin Zayed Al Nahyan의 명령에 따라, 2011년 11월 아부다비의 자치 당국의 승인을 얻은 4,560 평방미터의 토지에 건축되었다. 초석은 2013년 6월 29일에 놓았으며, 건축은 2013년 8월에 착수되었다.
성당은 1,200석 수용이 가능하다. 성당 복합 건물에는 다목적 홀, 신부와 직원들의 주거 장소, 회의실 등이 갖추어져 있다. 교구 사제인 Ani Xavier 신부의 취임식은 일요일에 개최될 것이다.
성당은 매일 영어로 예배가 있을 것이며, 주일 예배는 아랍어, 말라얄람어, 타갈로그어로 가능하고, 월 2회 타밀어 예배가, 월 1회 콩카니어 예배가 있을 것이다. 성당은 약 60,000~70,000 신도들에게 예배를 제공하며, 이들 중 많은 사람들은 공업지역의 노동자 주거 시설에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