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술 혁신으로 재편되는 UAE 의료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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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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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 1년 가까이 지난 지금 세계가 근본적으로 달라진 가운데 불확실한 미래 속에서 공중보건 시나리오가 빠르게 바뀌고 있다. Covid-19는 의료 산업이 가치기반의료(VBC, Value-Based Care)의 새로운 모델로 전환하는 동안 인공 지능(AI), 사물인터넷(IoT) 및 데이터 분석과 같은 기술이 환자의 진단, 치료 및 모니터링을 위한 경로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기술 동향

“진단, 치료, 후속 조치 및 모니터링에 대한 의료 제공 모델은 대유행 기간 동안 큰 변화를 보였으며 이러한 변화는 환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의료 서비스에 접근하고 의료 서비스 제공자가 계속해서 환자와 고객에게 최상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즉각적인 필요에 기인한 것이다.”라고 Aster DM Healthcare의 창립자 회장 겸 전무 이사인 Azad Moopen 박사는 설명한다. 그는 앞서 언급한 기술을 로봇, 자동화 시스템 및 앱과 함께 의료 서비스 제공자가 의료 서비스 접근의 경계를 초월하는 데 도움이 되는 도구로 언급한다.

 

"이는 또한 국가 전체의 공중 보건 시스템이 디지털 계약 추적 및 필요에 따라 잠재적인 환자와 양성 환자의 격리를 통해 사례 급증을 통제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UAE 국가 Covid-19 위기 복구 관리 및 거버넌스위원회는 AI, 5G 및 기타 기술이 현재 사례 관리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대유행 상황이 진정되 후 다양한 부문의 경제 회복을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를 검토하는 임무를 맡았다.

 

Mediclinic Middle East의 최고 전략 책임자인 Hein Van Eck은 AI, 알고리즘 및 빅데이터를 통해 의료사업자들이 증상을 기반으로 결론을 도출하는 솔루션을 만들 수 있었다고 말한다. “이 기술은 확률론적 모델링과 의료 전문가와 기계 학습이라는 두 가지 주요 소스를 활용하여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개선되는 통계 알고리즘에 기초하고 있다."

 

"이러한 솔루션은 점점 더 정교하고 개인화된 건강 평가를 계속 제공할 것이며, 가능한 경우 전체 의료기록은 물론 더 광범위한 센서, 장치 및 기타 출처의 데이터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UAE 최대 의료 네트워크인 Abu Dhabi Healthcare Services(SEHA)는 보건정보기술회사 Cerner와 협력하여 급성신장손상을 비롯한 다양한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데이터를 맥락화하는 스마트 전자의료기록(EMR)을 개발하고 있다.

 

“EMR은 이제 더 이상 청구 목적과 데이터 기록 용도로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의사가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점점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고 SEHA Kidney Care의 최고 의료 책임인 Ali Al Obaidli 박사는 말한다.

 

가치 기반 케어(VBC)

Moopen 박사는 "우리는 비용을 통제하기 위해 의료분야에서 VBC로의 전환을 점점 더 목격하고 있으며, 수년 동안 전반적인 서비스 제공 비용을 통제하기 위해 투입 비용을 줄이는 과정에 있었다."라고 설명한다. 그는 최근 아부다비와 두바이의 보건 당국의 질병관련그룹(DRG)을 언급하며 "이것은 서비스 비용이 아닌 비용과 품질에 대한 성과를 연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Mediclinic은 이미 외래 환자 서비스를 처리하기 위한 VBC 모델을 갖추고 있다. “이 모델은 치료의 질을 모니터링하는 동시에 서비스 이용에 대한 책임과 의료 보험사에 대한 관리 비용을 공유한다. 우리는 현재 만성질환자를 돌보는 모델인 가치 기반 원격 환자 모니터링도 진행하고 있다.”고 Van Eck은 말했다. 

 

UAE의 백신 역할

지난 달 말 아부다비가 백신 유통을 위한 글로벌 물류 허브로 발돋움했다는 소식은 의심할 여지없이 긍정적이며, Etihad Cargo와 Hope Consortium이 11월에 5백만 개의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을 운송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Etihad Cargo와 함께 컨소시엄 회원으로는 Abu Dhabi Ports Company, 아부다비에 본사를 둔 ADQ의 헬스케어 조달 계열사인 Rafed, 제약산업용 최첨단 온도조절 운송 컨테이너를 개발하는 스위스의 SkyCell이 있다. SkyCell은 컨소시엄에서 역할의 일환으로 수도에 지역 서비스 및 제조 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며, 이는 2021년에 60억 개 이상의 백신을 처리할 수 있는 물류 역량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