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UAE, 자금세탁 및 테러 자금조달 방지 대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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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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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두바이 총리 겸 통치자인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가 'UAE는 이러한 금융범죄를 방지하기 위한 전담 사무소를 설립함으로써 자금세탁 및 테러 자금조달을 막기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그는 "UAE 내각이 자금세탁에 대처하기 위해 외교 및 국제 협력부 내에 행정실 설치를 승인했다. UAE 경제는 글로벌 경제이며 그 법안은 이에 보조를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내각은 또한 연방 및 지방 금융 정책을 조정하기 위한 협의회를 승인했다.

 

UAE는 자금세탁 및 금융범죄에 대처하기 위한 엄격한 법률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그러한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했다.

 

지난달 경제부는 자금세탁방지 부서를 설치하여 현지 법률 준수를 감독했다. 또한 아부다비에는 자금세탁 및 탈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담법원이 설치되었다.

 

14일 열린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에서 국가인권위원회 설치도 승인했다.

 

당국은 인권 사건을 감시하고 정책을 제정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셰이크 모하메드는 "우리가 이 나라에서 도달한 문명화의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국내 및 국제기구와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ovid-19 이후의 빠른 경제 회복은 성장과 개발을 중심으로 한 UAE의 향후 50년 계획의 주요 목표이다. 내각은 14일 국무장관인 모하메드 알 게르가위가 이끄는 에미리트 경쟁력위원회의 구조조정을 이러한 계획의 일부로 승인했다.

 

셰이크 모하메드는 이번 구조조정이 "위원회가 UAE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비전으로 새해를 시작하도록" 승인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121개 주요지표에서 UAE가 세계 1위를 차지했으며 "목표는 새로운 [향후] 50년의 시작과 함께 UAE의 글로벌 역량의 새로운 단계를 설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경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국가 기업가 정신위원회도 구성되었다. 셰이크 모하메드는 기업가정신 및 중소기업부 장관인 아흐마드 벨홀이 이끄는 이 위원회는 에미라티(Emirati) 프로젝트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UAE가 파리 협정(지구온난화를 2°C 이하로 유지하고 기온 상승을 1.5°C로 제한하는 법적 구속력이 있는)을 체결한 지 5년, 내각은 청정에너지 및 탄소배출과 관련된 새로운 일련의 환경 공약을 승인했다.

 

셰이크 모하메드는 "기후 변화는 미래에 있을 가장 큰 세계적 도전이며, 이것은 진지하고, 현실적이며,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의회는 또한 법무부 장관인 술탄 알 바디가 이끄는 사법조정협의회의 구성을 승인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역 유물을 보호하고 지키기 위한 집행규정이 승인되었다. 이 규정은 발굴 및 고고학 분야의 국가대표팀을 훈련시킬 것을 요구하고 있다.

 

셰이크 모하메드는 "우리의 유물들은 우리의 역사적 깊이를 보여준다.", "우리 설립자는 '과거가 없는 자는 현재도 미래도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