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두바이 사막에서 12톤의 쓰레기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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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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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열리는 클린업 UAE(Clean Up UAE)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 5천명이 넘는 자원봉사자들이 12일 두바이 사막에 모였다.

참가자들은 Al Qudra의 Saih Al Salam지역에서 플라스틱, 일회용 식기도구 및 버려진 음식 등 12.6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에미리트 환경 그룹이 기후 변화 및 환경부와 공동으로 조직한 3 시간 청소 운동은 오전 8시 30 분에 시작되었다.

 

자원 봉사자들은 네 곳의 장소에 흩어져 소풍객과 야영객들이 남기고 간 쓰레기를 수거한 수 천 개의 쓰레기 봉투가 나왔다.

 

가족과 개인에게 인기가 높은 사막지대는 방문객들이 이 지역에 버리는 쓰레기가 대부분으로 종종 청소 캠페인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다.

 

교육부의 최근 수치에 따르면, UAE는 매년 약 2,900만 톤의 도시 폐기물을 배출하고 있으며, 이 중 상당량은 사막에서 발생한다고 한다.

 

클린업 UAE 캠페인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2년에 처음 시작되었다. 이 연간 운동의 일부로 수거된 대부분의 폐기물은 에미리트의 여러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재활용된다.

 

작년에 2만8,50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청소작업에 참여하여 총 62평방 킬로미터에 걸쳐 43톤 이상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 캠페인은 2005년부터 2019년까지 240만 킬로그램 이상의 유리를 재활용하는 데도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