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UAE 부동산 시장, Covid-19 경기 회복 속에 2021년에 안정세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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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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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가들에 따르면 UAE의 부동산 가격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경기 침체에서 회복되고 정부 이니셔티브가 성장을 촉진함에 따라 2021년에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ValuStrat 컨설팅 회사의 부동산 연구 책임자인 Haider Tuaima는 “Covid 19가 해결되면 경제가 더 나아질 것이며 내년에 두바이 엑스포가 열릴 것이며 또한 UAE의 국가설립 50주년을 맞이한다 . “앞으로 많은 긍정적인 일들이 있다. 내년에는 시장이 바닥을 치고 올라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외국인 퇴직자 비자를 비롯한 UAE 정착을 위한 외국인 전문인력 유치를 위한 10년 골든 비자 제도 확대 등을 포함한 새로운 정부 이니셔티브도 시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된다.

 

UAE는 또한 지난달 상업회사법을 개정하고 국내기업에 대한 에미라티 주주 보유 요건을 폐지해 외국인 직접투자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이 전문가는 “내년에, 특히 중국의 더 많은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2021년 UAE 부동산 시장은 더 큰 안정성을 누릴 것으로 예상되며, 수요를 뒷받침하기 위해 보다 넓은 경제가 개선될 것이라고 Chestertons Mena의 전략 컨설팅 책임자인 Chris Hobden은 말한다.

 

부동산 가격 변동

그는 "평균적으로 주택가격은 부동산 유형과 입지 등에 따라 실적은 다르겠지만 중간 정도의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ValuStrat 컨설팅에 따르면 두바이의 부동산 가격은 11 월에 전년 대비 13.8 %, 전월대비 0.2 % 하락하면서 매수자 시장이다.

 

이러한 경기 침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두바이 마리나, 인터네셔널 시티, 주메이라 레이크 타워스, 아라비안 랜치스, 주메이라 빌리지, 메도우스, 비즈니스 베이 등에 자금이 유입되면서 부동산 시장에 투자하게 되었다. 두바이 시내와 모하메드빈자이드도로 및 에미리트도로 주변 지역도 매수자들의 수요가 몰리고 있다.

 

“지난 몇 달 동안 특히 두바이 중부와 동부, MBZ도로 및 에미리트도로 등에서 빌라와 타운하우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안에는 110만 디람으로 살 수 있는 많은 타운하우스, 2베드룸, 3베드룸 타운하우스가 있으며, 이는 현재 가격이 매우 좋다.”고 전문가는 말했다.

 

구매자들은 좋은 인프라와 쇼핑몰과 학교와의 접근성이 좋은 지역을 찾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ValuStrat에 따르면 11월 두바이 내 여러 지역에서 아파트와 빌라 가격이 하락했다. 디스커버리 가든은 연간 기준 아파트 가격 하락률이 16.8 %로 가장 높았고, 두바이 프로덕션 시티 16.4%, 주 메이라 빌리지 16%순이었다.

 

비즈니스 베이 아파트 가격은 14.5% 하락한 반면 부르즈 칼리파는 15.2% 하락했다. 두바이 마리나의 경우 한 달 동안 가격이 13.8% 하락했으며 인터내셔널 시티는 11.8% 하락을 기록했다.

 

주메이라 빌리지의 빌라 가격은 14.8% 하락했으며, 두바이 스포츠 시티의 빅토리 하이츠는 14.4 %로 그 뒤를 이었다. 팜 주메이라 빌라, 아라비아 랜치, 메도우스에서도 12% 이상 가격이 하락했다.

 

“대부분의 구매자는 국내 구매자이고 그들 중 상당수가 처음 구매한 사람들”이라고 전문가는 말했다. 신규 프로젝트 출범이 둔화되는 가운데 기성 부동산이 비계획 부동산에 비해 현금 기반 매매거래를 주도했다고 전문가는 덧붙였다.

 

Asteco Property Management의 연구 및 자문 관리자인 Jenny Weidling에 따르면 최종 구매자는 또한 별도의 사무실 공간, 사용 가능한 야외 공간, 추가 저장 공간, 더 많은 커뮤니티 또는 건물 편의시설을 갖춘 대형 아파트 또는 빌라를 찾고 있다.

 

“비계획 부동산에 대한 관심은 확실히 감소했고, 완성된 부동산으로 관심이 옮겨졌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아부다비의 3분기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7% 하락했으며 빌라 가격은 6% 하락했다고 Asteco는 최근 보고서에서 밝혔다. 알리프 빌라 가격은 분기 동안 7% 하락했고, 골프가든은 2% 하락했으며, 라하가든은 10% 하락했으며, 사디야트비치 빌라들은 14% 하락했다.

 

야스 아일랜드의 아파트 가격은 13% 하락한 반면 림 아일랜드의 선앤스카이 타워는 9%, 아부다비 외곽의 알반다르에 인접한 알무니라는 10% 하락했으며 림 아일랜드의 마리나 스퀘어도 8% 하락했다.

 

Asteco 보고서에 따르면, 아파트에서 빌라로 수요가 이동했을 뿐만 아니라 코비드-19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두려움 속에서 투자자와 최종 구매자가 혼잡한 지역과 대규모 개발에서 떨어진 부동산을 찾는 추세다. 알리프와 알라하 가든과 같은 저렴한 지역도 판매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Cavendish Maxwell의 전략 컨설팅 및 연구 책임자인 아디티 구리에 따르면 2021년 두바이 시장에 5만 가구 이상, 아부다비에는 1만5,000 가구 이상이 출시될 예정이다.

 

"두바이의 주요 관심 지역은 앞으로도 MBR 시티, 두바이 힐즈 에스테이트, 주메리아 빌리지 서클, 타운 스퀘어 등이 될 것이다. 아부다비에서는 리엠 섬, 라하 해변, 야스 섬이 될 것이다.

Emaar Properties와 같은 주요 개발업체들에 의해 공급이 제한됨에 따라 이는 시장 안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020년 2차 시장이 거래를 지배해왔고 이러한 추세는 2021년까지 계속될 것 같다. 또한 빌라는 전반적으로 아파트보다 수요가 많았으며 특히 대유행과 더불어 더 넓은 생활공간과 야외공간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그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