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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백신을 접종받은 UAE 거주자는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취약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COVID-19 예방조치를 계속 준수해야 한다고 보건당국은 촉구했다.

마스크 착용, 손씻기 및 사회적 거리두기와 같은 조치를 통해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들이 경증 또는 무증상 COVID-19에 감염되지 않도록 하며, 또한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전염시키는 것을 예방한다.

“예방 조치를 따르는 것은 이 전염병이 시작될 때와 마찬가지로 현재도 중요하다. 백신 접종을 받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바이러스에 무증상 감염되어 가족이나 친구 집단 내 노인, 임산부 및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취약계층에 전염될 위험이 여전히 있다.”고 Seha그룹 최고 공중 보건 책임자인 Anwar Sallam 박사는 경고했다.

UAE 정부 보건당국의 공식 대변인이자 아부다비 공중보건센터의 전염병 관리자인 Farida Al Hosani 박사는 또한 다른 모든 백신과 마찬가지로 COVID-19 백신이 감염 위험을 완전히 제거하지는 못 한다고 설명했다. “COVID-19 백신은 감염 위험을 완전히 제거하지 못 한다. 그러나 백신접종은 감염 및 전염의 위험을 크게 감소시킨다. 또한 바이러스로 인한 심각한 합병증을 줄여준다. 따라서 적은 비율의 사람들이 증상없이 또는 경미한 증상으로 여전히 감염될 수 있다. 따라서 백신을 맞은 후에도 마스크 착용, 신체적 거리 유지 등 예방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UAE 당국은 연초 3개월 이내에 COVID-19 백신접종률 50%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다음과 같은 새로운 예방조치를 발표했다. 2월 7일부터 UAE 보건당국은 가장 취약한 사회구성원을 보호하기 위해 취약한 주민 그룹(고령자, 만성질환자 및 장애인)에게만 COVID-19 백신을 제공하고 있다.

Seha가 보낸 성명은 COVID-19에 대한 세계보건기구 상황 보고서를 참조했으며, 이 보고서는 UAE의 COVID-19 사망률을 전 세계 평균인 3%보다 크게 낮은 0.3퍼센트로 기록하고 있다. UAE에서 2900만 건 이상의 COVID-19 검사가 수행되었다.

Seha는 20개 이상의 드라이브 스루 검사시설을 설치하고 신속히 3개의 야전병원을 짓는 등 대유행 발발 이후 코로나 19 확산을 억제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또한 아부다비 크루즈 터미널, 알아인 컨벤션 센터 및 두바이 파크앤리조트에 있는 3개의 가장 큰 센터를 포함한 수십 개의 백신접종시설을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