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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에서 부동산 판매 가격과 임대료는 2015년 전반기에 전체적인 감소를 보였지만, 일부 선택 영역들은 실제로 가격이 올랐다. 예를 들면, Dubai Silicon Oasis와 Sports City를 포함한 평균 소득의 임차인들에게 임차되는 지역의 임대료는 13%까지 올라갔다. 그렇지만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대체로 주택 가격은 평균적으로 5-10%의 감소를 기록한 반면, 임대료는 전년대비 5-6%의 감소를 기록하였다.
애널리스트들은 전체적인 하락이 고급 주택부문에서 가장 현저하다고 말하면서,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매우 필요한 둔화"를 통과하고 있고 가까운 미래에 "역동적인 성과가 없는 상태"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두바이 시장은 실제로 성장의 둔화를 목격하였지만, 아프리카 동부의 가장 중요한 사업 및 레저 허브들 중 하나로서의 부상하는 지위와, 회복 능력에 대한 투자가들의 지속적인 신뢰 때문에, 시장의 규모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부동산 포털 Bayut.com에서 목요일에 발표된 보고서는 말했다.
"정확히 말해, 부동산 시장 붕괴에 대한 우려는 다소 과장되었고 부풀려져 있다. 우리는 당분간 시장이 골치를 앓고 있는 투기적 흐름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을 도울 수 있는, 매우 필요한 둔화를 거칠 것으로 전망한다." 부동산 컨설턴트 Asteco는 수요일에, 올해 후반기 아파트 임대료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평균적으로 2% 낮아졌고 빌라 임대료는 5% 하락했다고 보고하였다.
가장 커다란 분기별 임대료 감소는 Shaikh Zayed Road (7%)와 Palm Jumeirah (6%), Jumeirah Beach Residence (7%)에서 기록되었다. 그렇지만 IMPZ와 Dubai Sports City, Dubai Silicon Oasis를 포함한 일부 중간 시장 주거지들은 2014년보다 6-13%의 증가를 기록하였다. 이러한 사실은 부분적으로 이 지역들에서 거주 레벨의 상승 때문이다.
Bayut.com은 두바이의 임대료 수익이 여전히 높으며, 일부 지역들은 가치 증가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체로 두바이의 임대료 수익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편에 속하며 (약 5% ~ 7%), 투자가들이 두바이에서 투자를 지속하기 위한 충분한 동력을 제공한다." 전체적인 둔화는 미국 달러의 강세와, 외국인 투자가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유가 위기, 유로존의 이슈들, 그리고 글로벌 경제에 대한 국제통화기금의 암울한 전망 같은 일군의 요소들에 기인하였다.
"이러한 모든 것들은 결코 두바이의 구조 자체 내 고장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러나 여전히 작동 중인 가장 강력한 요소는, 지난 몇 년 동안 가치가 상승하면서 시장이 과도한 가격 부담을 떨쳐낼 정도로 적응하고 있다는 점이다."라고 보고서는 말했다. 두바이에서 임대료와 판매 가격은 2012년 중반과 2013년에 개선되어 2014년 후반기에 절정에 다다랐다. 그렇지만 그 이후로 시장은 지난 6개월 동안 하락이 목격되면서 안정화 기간을 경험하였다"고 Asteco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