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아랍 에미레이트, 시리아인들에게 거주제한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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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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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이후 자국의 폭력에서 탈출한 10만 명 이상의 시리안인들이 아랍 에미레이트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이들은 다른 외국인들과 동등한 처우를 받고 있다.
이는 영국이 다음 5년간 받아들일 시리아 난민들의 수 보다 5배 많은 수치로서 아랍 에메리트 거주 전체 시리아인은 거의 25만 명에 달한다.
게다가, 아랍 에미레이트는 인도적 난민구호를 위해 5억4천억 달러(19억디람)을 기부했다.
 “저희는 시리아인들을 난민으로 취급하지 않습니다. 그들을 아랍 에미레이트의 다른 주민들과 동등한 권리를 제공하고 있죠.”라고 정부 관계자들이 말했다.
AP통신이 전한 지난 수요일에 발표된 한 공식성명에서, 아랍 에미레이트 정부는 시리아 난민 위기를 “주변국가 및 국제적인 협력자들과의 공조로 지속가능하고 인도적인 방식으로” 해소하는 것을 외교정책의 최우선순위로 삼고 있다고 천명했다.
아랍 에미레이트 정부는 또한 시리아인들이 국내에서 생활하는 것에 대한 규제들을 완화했다. 여권갱신에 따른 절차와 시리아로부터의 다른 서류를 얻는데 따른 어려움 없이 주거 비자가 연장되고 기타 행정규제들이 완화되었다.
9백만 이상의 인구가 아랍 에미레이트가 살고 있고, 외국인들의 수는 내국인의 수를 4 대 1 이상으로 많다.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시리아인들의 경우 비자규제가 느슨하다.
아랍 에미레이트의 정책은 시리아 난민들이 되도록 자신들의 고국에 가깝게 거주하여 위기가 종식될 때 쉽게 고국으로 돌아가게 하는 것이었다.
위기가 시작된 이후, 고위관리들은 ‘아랍 에미레이트는 시리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모든 정치적 노력을 지원한다고 거듭 강조해왔다.
유엔 사무총장의 인도주의 업무 특사인 Abdullah Al Matouq는 걸프협력회의 회원국들이 2011년 시리아 위기가 시작된 이후 시리아 난민들에게 구호원조를 제일 먼저 제공한 국가들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