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랍 에미레이트정부, 2016년과 2017년엔 흑자예산 기대

페이지 정보

작성일 15-09-22

본문

비록 아랍 에미레이트 정부가 유가하락의 여파로 2105년에는 2.9% 포인트 예산적자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내년에는 0.2% 포인트, 2017년에는 1.5% 포인트 예산흑자를 전망하고 있다.
세계은행의 한 관리에 따르면, 다음 2년의 흑자는 비산유 부문을 부양하는데 초점을 맞춘 정부의 정책수정과 전략의 결과에 따른 것이라고 한다.
 “저희는 유가가 다시 회복할 것으로 반드시 예상하지는 않지만, 각국의 정부들이 자신들의 전략을 수정함으로써 유가하락에 맞추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아랍 에미레이트의 연료 보조금 삭감에 대한 발표는 탁월한 정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와 같은 신전략들은 적자를 개선하고 심지어는 예산흑자를 가져올 것입니다.”라고 세계은행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담당 부총재인 Hafez Ghanem이 말했다.
그는 화요일, 국제부흥개발은행(세계은행)의 아부다비 사무소의 건립을 발표하기 위한 한 행사에서 연설했다.
사무소 건립에 대한 합의는 아랍 에미레이트 재무부 장관인 Obaid Humaid Al Tayer이 공동 서명했으며 아랍 에미레이트의 금융 및 경제관계를 강화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재무부 차관인 Younis Al Khoori도 이 행사에서 연설했는데 그는 이 자리에서 정부가 국채일부를 발행할 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저희는 지방정부들, 특히 아부다비와 두바이 지방정부들이 꼭 예산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서라기보다는 경제에 도움을 주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서 빚을 낼 계획을 검토 중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는 세계은행의 도움을 받아 재무부는 다양한 정부부문들 사이의 더 좋은 조정을 위해 회계조정부서를 개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제부흥개발은행 사무소의 건립에 대해서, 세계은행의 Ghanem은 “지난 수년간, 세계은행은 아랍에미레이트의 비즈니스 환경을 개선하고 경쟁력 수준을 끌어올리는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보건, 교육, 그리고 인프라와 관련된 다수의 연구를 제공했습니다. 현재, 아랍 에미레이트에서의 저희 최우선 순위는 민간부문을 개발하고 민간부문으로부터의 투자를 증대하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세계은행은 노동정책을 강화하고 지출의 효율을 증대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발표는 향후 10년에 걸쳐 국제부흥개발은행의 사무소를 건립하기로 한 아랍 에미레이트 내각의 결정 84/4 및 1호에 기반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