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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u Dhabi의 주택시장은 심각한 세분화를 기록 중인데, 2등급 위치의 저품질 아파트 건물은 임대료 하락을 겪고 있다. CBRE의 최신 업데이트에 따르면, 이러한 경우 Studio 와 1BR 아파트의 임대료는 평균 3만 디람과 5만 디람 사이라고 한다.
그러나 임대시장의 보다 고급 주택 부류인 프리미엄 주택부터 최고급 아파트는 임대인들이 Studio의 경우 6만 디람~10만 5천 디람, 그리고 1BR 아파트의 경우 8만5천 디람~15만 디람의 임대료를 부르고 있다.
“지난 몇 분기 동안 2~3%의 성장세를 유지한 후, 평균 시장 임대료는 전분기 대비 약 1%의 미미한 하락을 보였지만, 여전히 8%에 근접한 연간성장률을 유지하였다.”고 CBRE 보고서는 언급하고 있다.  
CBRE 중동의 UAE 담당 리서치 및 컨설팅 팀장인 Mat Green씨는, “수도 전역의 주요 개발들은 분기 동안 보다 어려운 시장 상황의 도래에 상당한 탄력을 보였습니다. 신규 리스에 대한 임대료는 우세한 시장 조건에도 불구하고, 전분기와 변화가 없는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므로, 이것이 넓어진 임대료 갭에 그대로 반영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완공주택 물량의 감소

그러나 임대료 인상이 잠깐이나마 멈춘 것은 일시적일 수 있다. 완공 주택 수량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것은 임대물량 측면에 압력을 가중시킬 것이다.
“향후 3년 동안의 예상 완공 물량이 적다는 사실은 위축되고 있는 상업 시장과 경제의 일부 다른 부문 침체의 악영향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러한 상황은 궁극적으로 주택 수요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현재 예측을 기준으로 볼 때, Abu Dhabi에서 지난 5년 동안 매년 평균 1만1천 세대가 완공되었던 것에 반해, 향후 3년 동안은 매년 8,500 세대가 완공될 것이다.
매매 측면에서, Raha Beach와 Reem Island 같은 핵심 위치는 전년 대비 1-2%의 “미미한 연간 성장”을 기록하였다. 제곱 미터 당 평균 매매가는 14,265 디람~17,760 디람이다. Al Reef와 Hydra Village 같은 보다 감당할 수 있는 가격의 종합계획 개발에 대한 가격은 제곱 미터당 Dh8,500-Dh12,375으로 분기 동안 변하지 않았다.
그러나 전체 시장은 경제 전반에 걸쳐 강한 역풍이 불 것을 감안해야 할 것이다.  13년 만에 처음으로 UAE 정부의 공공지출 부문의 삭감이 있었다. 금년 초에, Abu Dhabi Distribution Co 또한 유틸리티에 대한 지원금을 삭감하였으며, 이것에 이어서 석유 지원금도 철폐되었다.
“저유가 시대에 의해 초래된 경제적 어려움과 미국 달러의 강세, 지속적인 전 세계적인 불확실한 상황 등으로 인해, Abu Dhabi의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전망은 단기적으로 한층 더 디플레이션을 겪는다는 쪽이다.”라고 보고서는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