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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2020 두바이 최고 운영 위원회는 다가오는 엑스포를 위해 국제적 선구자들을 엑스포 홍보 대사로 임명하는 프로그램에 대해 발표했다. 11월 25일에 파리에서 열린 회의에서 160년째를 맞는 이 국제 행사가 아랍에미레이트에서 개최되기로 결정된 후, 최고 위원회는 유명하고 존경받는 선구자들을 통해 엑스포의 주제에 대한 인식과 지식을 전파할 계획이다.

아랍에미레이트 국무 장관이며 엑스포 2020 두바이 최고 운영 위원회 회장 겸 사무 총장인 Reem Al Hashemi장관은 이 지명의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우리의 엑스포 주제는 중대하고 광범위하다. 이 주제들은 인간이 기울이는 노력의 많은 분야에 걸쳐 있으며 지구, 일자리, 교육, 미래에 관한 관심, 인류의 밝은 성과와 서로 연계하고 협력해 모든 것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에 대한 축하 등, 관심과 축하의 영역에 이르는 길을 보여준다.“
 
엑스포의 가장 중요한 주제인 ‘마음을 모아 미래를 창조하자’는 세 개의 하위 주제인 ‘기회, 변화 및 지속 가능성’을 통해 표현된다. 새로 임명될 엑스포 홍보대사들은 이 메시지를 세계에 전하게 된다. 대사 임명에는 보건, 교육, 과학, 스포츠, 디자인, 문화 예술, 기술, 기업 활동 분야에서 거둔 성과를 반영하는 여덟 개의 범주가 있다. 5년간의 두바이 엑스포 준비 기간 동안 다른 영역이 여기에 추가될 수도 있다.

"각 대사는 자기 분야에서 세계적 우수성의 선봉이 될 것이다. 이들의 역할은 자신들의 지식과 목소리로 특히 세계 젊은이들에게 우리의 주제를 일상 속에서 전달하는 것이다. 이는 소식을 전파하고, 진보를 지향하고, 토론에 참여하고, 인간의 상호 작용과 지식 증진에 있어서 생동하는 중대한 행사인 엑스포의 중요성을 알리는 일이 될 것이다.“

각 분야 홍보 대사의 인선은 향후 몇 개월에 걸쳐 발표될 예정이다. Reem Al Hashemi 장관은 “자기 분야에서 존경받는 선구자인 홍보 대사들은 엑스포와 그 준비 과정을 놀랍고, 흥미롭고, 탁월하고, 흥분되는 과정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