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0만 디람 되찾아 준 파키스탄 택시 운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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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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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택시 운전사, Mubein Al Haq 이 이라크의 한 승객이 택시에 두고 내린 10만 디람의 현금을 승객에게 되찾아줘 화제다. 택시 운전사 Al Haq 은 한 승객이 택시를 내린 뒤 두여 시간 지난 뒤 택시 안을 살피던 중 10만 디람의 현금이 있는 가방을 발견하고 곧장 인근의 샤자 경찰서로 가 주인을 찾아 달라고 가방을 전했다. 10만 디람이라는 돈은 파키스탄에서 약 2백 7십만 루피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파키스탄 외곽지역에서는 작은 집과 땅을 살 수 있을 정도의 큰 돈이다. 그러나 Al Haq 은 “10만 디람이라는 액수의 돈이 내 손에 쥐어졌지만 단 한순간도 그 돈은 취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신이 항상 나를 바라보고 있고, 이 돈을 잃어버린 승객이 가질 슬픔을 생각할 때 주인을 바로 찾아줘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 또한, 내가 이 돈을 취해 가족에게 보내준다 해도 이 돈은 부정한 돈이라 내 가족 역시 이를 받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