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가자지구 남부에 UAE자금의 코로나19 야전병원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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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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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칸 유니스 시내에 병상216개의 전문병원 설치

UAE, 백신 구급차량 의약품등 지원 계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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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시티에서 지난 7일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팔레스타인 남성. 아랍에미리연합은 가자지구 남부에 코로나환자 전담 병원을 기부, 12일 개원식을 가졌다.



아랍에미리트 연합(UAE)가 자금을 지원한 가자지구 남부의 코로나19 환자 전담 야전병원이 12일(현지시간) 개원했다고 가자지구 보건 관리들이 발표했다.


신화 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가자지구 하마스 정부의 요세프 아부 알-리시 보건부차관은 이 날 기자들에게 이 병원의 이름은 아랍에미리트의 셰이크 모하메드 빈 자예드 알 나히얀 왕세자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고 말했다.


가자지구 남부의 칸 유니스시에 있는 유럽 병원 부지의 0.8헥타르에 지어진 이 병원은 216개의 병상을 갖추고 있으며 그 중 56병실은 위중증 환자용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이 병원은 가자지구 관리들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급속한 확산과 싸우기 위해 가자지구 보건부가 가진 장애요인이 너무도 많다고 경고한 이후에 개원하게 되었다.


아부 알-리시는 "이 병원의 개원은 UAE의 원조가 계속되고 있다는 증거이다"라고 말하고 이 전에도 산호 흡입기, 구급차량, 백신, 의약품 등을 가자지구에 지원해왔다고 밝혔다.


팔레스타인 보건부에 따르면 12일 가준 24시간내에 서안지구와 가자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1871명, 사망자는 13명이며 회복된 환자는 5979명이다.ㅣ뉴시스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