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에어 아라비아 여행 수요 회복과 규제 완화에 따라 흑자 전환

페이지 정보

작성일 22-02-24

본문

ㅣ여행 규제 완화로 2021년 저가 항공사 매출 전년 대비 71% 증가 


439f3a09648eefe794ee42489d51ae40_1645656588_2613.png 

 

중동 저가 항공사인 에어 아라비아는 2021년 전세계 각국 정부가 여행 규제 완화에 나서고 승객 수요 회복에 나서면서 흑자로 돌아섰다.

 

에어 아라비아는 성명을 통해 지난해 12 31일 기준 순이익이 72000만디람( 19600만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2021년 수익은 항공사의 승객 수가 증가함에 따라 31 7천만디람으로 전년 대비 71% 증가했다.

 

국제항공운송협회 최근 조사 결과 2021 4분기 이후 항공사 수익성 압박이 완화됐고 올해도 여객수송 회복과 화물수요 호조로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었다.

 

전세계적으로 백신 캠페인이 빠르게 추진되는 가운데 저가 항공사들이 단거리 여행 수요 회복에 베팅하자 아랍에미리트 상장 항공사인 에어 아라비아는 코로나19 대유행을 기회로 사업을 지속 확장해 왔다. 에어 아라비아는 아부다비, 아르메니아, 파키스탄에 새로운 항공사를 설립하기 위한 세 건의 합작 투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에어 아라비아는 2021년 아랍에미리트, 모로코, 이집트의 5개 허브에서 670만 명 이상의 승객을 수송했으며, 평균 좌석 적재율(가용 좌석의 백분율로 표시되는 승객 수) 73%에 달했다.

 

에어 아라비아의 4분기 순이익은 2020년 같은 기간의 2000만디람에서 4 6700만디람으로 증가해 대유행이 시작된 이후 5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1 4분기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13억디람을 기록했다.

 

에어 아라비아는 2021 3월까지 5개 허브에서 250만명 이상의 승객을 수송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승객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다.

 

평균 좌석 적재율은 지난 분기의 항공 여행 수요 증가를 반영하여 6% 증가해 81%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