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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에서 아부다비로 들어오는 운전자들은 28일 아부다비가 국경 통제를 종료한 후 더 이상 알호슨앱 그린패스를 제시하지 않아도 된다.

 

아부다비 비상위기재난관리위원회는 지난 25일 통근자들이 최근 PCR 검사 결과와 함께 코로나19 백신접종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알호슨앱을 더 이상 보여주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12월말 오미크론 파동이 시작될 때 도입되었던 체온을 측정하는 EDE 스캐너도 UAE가 대유행의 회복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바이러스의 확산을 늦추기 위한 몇 가지 다른 조치들과 함께 검문소에서 제거되었다.

 

지난 25일 발표된 다른 코로나19 안전 규정 변경사항에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폐지 및 밀접 접촉자 격리 규정 폐지가 포함된다. 더불어 아부다비에서 양성 사례에 대한 추적 손목밴드와 백신접종을 완료한 여행객들에 대한 PCR 검사도 중단되었다.

 

아부다비 정부 청사의 직원, 방문객 등은 여전히 그린패스가 필요하며 백신접종을 받지 않은 직원은 백신 면제대상자가 아닌 이상 출입할 수 없다.

 

쇼핑몰 등 공공장소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그린패스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