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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1일부터 에미레이트 신분증이 UAE 거주 비자를 대체하게 된다.

 

이제는 거주자들이 더 이상 여권에 비자 스티커가 필요 없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 조치는 5일 연방 신원시민권보안국에 의해 확인되었으며 UAE 내각의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움직임은 지난 8월 "신세대" 에미레이트 신분증이 공개된 후 나온 것이다.

 

향상된 새 신분증은 보이지 않는 데이터에 대한 보호기능이 강화되고 서비스 수명이 10년 이상 늘어난다. 여기에는 신분증 소지자의 생년월일을 보여주는 레이저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3D 사진이 포함되어 있다.

 

이 신분증에는 소유자에게 할당된 고유번호가 있으며 정부 서비스에서 공항의 스마트 여행 게이트에 이르기까지 모든 서비스 이용에 사용된다.

 

당국은 이미 새 신분증을 배포하기 시작했으며, 지난해 6월 관계자들은 에미레이트 신분증을 신청하거나 갱신하는 거주자들이 실제 버전을 받을 때까지 디지털 사본을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