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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최신 캠패인은 도로에서 오토바이 운전자들의 안전 인식 제고해 부상자 및 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두바이에서 배달 라이더와 관련된 사고를 줄이기 위한 캠페인이 시작되었다.

 

'It Can Wait' 캠페인은 2021년 사고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두바이 경찰이 도로교통국(RTA)과 협력하여 운영 중이며, 소셜 미디어에서도 공유되어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두바이에서 오토바이와 관련된 사고 건수는 지난해 33%나 급증했다. 두바이 당국은 2021년 400건의 사고가 발생했는데, 이는 전년도 300건에 비해 100건 이상 늘어난 것이라고 밝혔다.

 

압둘라 유세프 알 알리 RTA 면허청장은 “대중이 인내심을 갖고 책임감을 보여줄 것을 촉구한다. 배달 라이더는 운전 중에 자전거 타는 사람이나 다른 도로 이용자에게 심각한 사고를 초래하기도 한다. RTA는 최고의 국제 표준에 따라 최고의 안전 수준을 달성하기 위해 배송서비스사업과 관련된 규정을 변경했다. 우리는 대중들이 차량과 오토바이를 운전할 때 준수해야 하는 관행에 대해 교육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배달 라이더에게도 전문가 교육이 제공되며, 변경된 새로운 규정은 배달회사들과 공유되었고 두바이 경찰은 검문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지난해 3월 오토바이 사고로 22명이 숨지고 253명이 다쳤다고 두바이 경찰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