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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의 도로 교통 당국 (Road and Transport Authority, RTA)의 새로운 캠페인의 일환으로 불법 택시 서비스 제공 업체들은 벌금 폭탄을 맞게 된다. 두바이 경찰 본부(General Headquarters of Dubai Police)와 긴밀한 공조 체제로 이루어지고 있는 이번 Saher 캠페인의 목적은 에미레이트의 불법 운송 서비스로부터 통근자들을 보호하는 데 있다.

“일부 지역에서 불법 승객 태우기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택시 기사들은 잡히지 않을 요량으로 승객 태우는 지점을 계속해서 변경하고 있습니다”라는 것이 RTA 대중 교통 기관, 프랜차이즈 및 집행 이사인 Abdullah Al Mahra의 전언이다.

개인 자동차, 렌터카, 상업용 운송 차량 및 개인 회사 차량 등 갖가지 유형의 차량이 승객들을 대상으로 불법 영업에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집중적인 관리 강화와 무거운 벌금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 불법 행위에 새롭게 가담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이중 일부는 과거 택시 기사들인데, 그들은 다른 에미레이트에서 택시 사업이 규제화된 후, 택시를 개인 차량으로 전환해야만 했고 그래서 두바이에서 그와 같은 무허가 승객 운송 활동에 개인 차량을 사용하고자 선택한 사람들입니다”고 Al Mahra는 덧붙였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한 서비스를 갖춘 관광객 친화적 도시라는 두바이의 이미지를 보호함으로써 통근자들 사이의 안전 의식을 창출하겠다는 목적을 지니고 있다.

“이런 활동은 지역 비즈니스 및 경제 허브로서의 두바이의 지위나 평판과는 사뭇 다른 부정적 현상입니다. 이와 같은 활동으로 인해 서비스, 관광 및 여타 핵심 부문 중에서 사회 부문에 막대한 타격을 입은 것은 차치하고라도, 운송 부문을 확대하고 업그레이드하려는 RTA의 노력과 확고한 의지에 암초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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