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에미레이트 항공 기내식 사업부, 두바이에 세계 최대 수직 농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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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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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세계 최대 다층 재배 수직 농장ㅣ에미레이트항공

 

UAE가 식량 및 물 안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에미레이트 항공은 미국에 본사를 둔 크롭원(Crop One) 4천만 달러(14,700만 디람) 규모의 합작 투자를 통해 두바이에 세계 최대 규모의 수직 농장을 열었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월요일 성명을 통해 알막툼 국제공항(DWC) 인근에 위치한 33만 제곱피트의 수경재배 농장인 부스타니카(Bustanica)에서 연간 100만 킬로그램 이상의 녹색잎 채소 또는 하루 약 3,000킬로그램을 재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통적인 농업보다 95% 적은 물을 사용하고 2 5천만 리터의 물을 절약하는 부스타니카는 살충제, 제초제 또는 화학약품 없이 신선한 농산물을 재배할 예정이다.

 

셰이크 아흐메드 빈 사이드 알 막툼 에미레이트 그룹 회장은 "장기적인 식량안보와 자급자족은 모든 국가의 경제성장에 필수적이며 UAE도 예외는 아니다. 부스타니카는 혁신과 투자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이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단계이며 우리나라의 명확한 식량과 물 안보 전략과 일치한다."고 말했다.

에미레이트 그룹의 자회사인 에미레이트 항공 케이터링(Emirates Flight Catering)은 두바이 국제공항에서 에미레이트 항공 및 기타 항공사에 기내식을 공급한다.

 

부스타니카는 에미레이트 항공의 기내식 사업부와 실내 수직 농업 회사인 크롭원의 합작 투자 회사인 에미레이트 크롭원의 첫 번째 시설이다. 수직 농업은 전통적인 농업보다 탄소 발자국이 훨씬 적은 기술이다. 이 방법은 물과 토양 없이 미네랄 영양 용액을 사용하여 식물을 재배한다. 온도, 습도, 조명, , 영양분 등 모든 것이 완벽하게 통제된 환경에서 재배되어 성장과 수확량을 극대화한다.

새로운 농장은 기후와 해충이나 곰팡이의 공격에 독립적인 안정적인 연중 작물 생산과 안정적인 공급망을 위한 UAE의 국가식량전략 2051 의제에 부합한다.

부스타니카(Bustanica)는 기계 학습, 인공지능 및 고급 방법, 농업 경제 전문가, 엔지니어, 원예학자 및 식물과학자로 구성된 전문 사내 팀에 의존하여 신선한 농산물을 재배한다.

 

에미레이트 항공 및 기타 항공사의 승객들은 이 달부터 기내에서 상추, 루꼴라, 혼합 샐러드 채소, 시금치를 포함한 잎 채소를 섭취할 수 있다.

성명서에 따르면 UAE 소비자들은 곧 가까운 슈퍼마켓에서 부스타니카엥서 재배된 채소들을 구매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한다.

 

부스타니카는 또한 과일 및 기타 야채의 생산 및 판매로 확장할 계획이다.

 

UAE는 국내에서 소비되는 식품의 거의 90%를 차지하는 것으로 생각되는 식품 수입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어그리텍(AgriTech) 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가속화하고 있다. 아부다비는 4100만 달러의 보조금과 54500만 달러 규모의 확장 지원 인센티브를 포함한 여러 이니셔티브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