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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내셔널

 

샤르자와 두바이 간의 교통 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새로 증축된 도로가 두 토후국 사이를 정기적으로 통근하는 주민들에게 환영을 받았다.

샤르자 Al Taawun 다리의 새 차로는 월요일 개통되었으며 이 지역의 교통 체증을 완화해 줄 것으로 기대가 된다.

차로가 추가되어 이제 다리를 통해 빠져나가는 차량 흐름이 2차선이 아닌 3차선을 따라 분산될 것으로 보인다.

 

혼잡한 시간대에 두바이에서 샤르자로 이동하는 운전자들은 종종 Al Taawun 다리에서 Al Taawun 회전교차로로 진입하는 길목의 병목 현상으로 인해 긴 대기 행렬에 직면하곤 했다.

임대료가 비교적 저렴한 샤르자에 거주하면서 두바이로 출퇴근하는 많은 사람들이 두바이 알이티하드 로드와 모하메드 빈 자이드 로드 등 두 개의 주요 자동차 전용도로를 이용하기때문에 해당 다리의 교통량이 크게 증가한다.

이전에는 이들 차량들이 이 두 주요 도로의 4차선에서 다리의 2차선으로 진입하는데 혼잡을 겪었었다. 이에 샤르자의 도로교통국은 교통 수용량을 늘리기 위해 도로 개선작업에 착수했다.

샤르자 도로교통국은 "증축된 차로는 샤르자 엑스포 인근 Al Taawun 회전교차로 방향으로 450미터 길이로 뻗어 있다. 이는 두바이의 도로망을 개선하려는 당국의 전략이며, 추가 설치된 차선은 교통흐름을 개선하고 교통 혼잡 시간대의 교통 수용량을 확충시킬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