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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10월 1일부터 샤르자 상점들은 모든 일회용 비닐봉투에 최소 25필 부과해야

 

2024년 1월 1일부터 샤르자에서 일회용 비닐봉지와 플라스틱 제품의 사용을 금지할 것이라고 화요일 집행위원회에서 밝혔다. 이는 올해 초 아부다비에서 시행된 금지 조치에 따른 것이다.

의회는 지금부터 전면 금지령이 발효될 때까지 샤르자의 상점과 레스토랑에서 사용되는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의 사용량을 점진적으로 줄일 계획이다.

샤르자 매장은 10월 1일부터 모든 일회용 비닐봉투에 최소 25필을 부과해야 한다.

기업에서는 고객에게 부과되는 요금에 대해 알리고 플라스틱 폐기물이 환경에 미치는 위험성에 대해 교육할 책임이 있다.

이 계획에 따라 의회는 또한 상점에서 일회용 비닐봉지의 대안으로 토트백 및 캔버스 가방과 같은 재사용 가능한 제품들을 제공하도록 권장할 예정이다.

이러한 제품들은 특정 기술 사양을 충족해야 하며 당국의 사용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의회는 2024년부터 일회용 비닐봉지와 플라스틱 제품의 거래, 생산, 제공 또는 수입을 전면 금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샤르자 당국은 결의안 조항을 시행하는 데 필요한 계획과 정책을 수립해 향후 몇 개월 동안 일회용 비닐봉지와 플라스틱 제품을 재사용 가능한 제품으로 전환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및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시작할 예정이다.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소비 감소

올 여름 초 두바이는 아부다비가 소매점에서 비닐봉지 사용을 금지한 이후 일회용 비닐봉지에 25필을 부과하기 시작했다.

두바이 집행위원회는 2년 안에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이 완전히 금지되기 전까지 두바이에서의 비닐봉지 가격을 단계적으로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요금이 부과된 이후로 두바이 쇼핑객들의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이 급격히 감소했다.

슈퍼마켓 체인점 스피니스(Spinneys)는 현재 판매되는 일회용 비닐봉지의 양이 7월 1일에 25필의 비닐봉지 요금이 부과되기 전의 사용량에 비해 90% 정도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UAE에 65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한 스피니스 상업 총책임자는 쇼핑객들이 일회용 비닐봉지에 대한 친환경적인 대안을 수용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