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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앤비 가수 겸 tvN '여고추리반' 멤버로 잘 알려진 비비가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2에 합류한다.

5일 스포티비뉴스 취재 결과, 비비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에 새 캐릭터로 출연한다.

비비는 2019년 싱글 '비누'로 데뷔한 알앤비 가수로, SBS 오디션 프로그램 '더 팬'에서 카더가든과 결승 끝에 준우승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다수의 예능, 음악방송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고, 지난해부터 올 초까지는 티빙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여고추리반'의 고정 멤버로 활약했다. 현재는 티빙 '마녀사냥 2022' 고정 패널로 출연 중이다.

비비의 연기활동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모교'에서 본명인 배우 김형서로 미스터리한 여고생 은희 역을 맡기도 했다. 개성 강한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 만큼 이번 '스위트홈'에서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한편 '스위트홈'은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 현수가 가족을 잃고 이사 간 아파트에서 겪는 기괴하고도 충격적인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다. 시즌1이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더 커진 세계관으로 시즌2와 시즌3를 동시 제작 중이다.

이와 함께 전 시즌 주연 송강, 이시영, 이진욱, 박규영, 고민시에 이어 배우 진영, 김무열, 오정세, 유오성이 새 시즌에 합류하며 밀도 높은 이야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스위트홈' 시즌2와 시즌3는 현재 촬영에 한창이며, 추후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ㅣ스포티비뉴스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