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두바이 도시 기술지구 계획 발표...4,000개의 일자리 창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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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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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URB

 

두바이에서 새로운 도시 기술지구(urban technology district) 계획이 공개되었다.

이 계획으로 녹색 도시 기술, 교육 및 훈련 분야에서 4,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두바이 도시 기술지구는 두바이 알 자다프 구역의 크릭사이드에 위치할 예정이며 14만 평방미터의 건축 면적을 차지할 예정이다.

 

도시 기술지구를 이끄는 회사 URB의 최고 경영자인 Baharash Bagherian "두바이는 세계 어느 도시보다 도시 기술 변혁을 주도하기에 가장 좋은 위치에 있다. 도시 기술지구는 도시 혁신을 위한 새로운 글로벌 기술 허브가 될 것이다. 14만 평방미터 부지의 이곳은 세계 최대의 도시 기술 지구가 될 것이며, 두바이를 도시 혁신의 중심지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지구는 컨퍼런스, 세미나, 사업 육성 프로그램, 교육 및 연구회를 개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URB는 전했다.

URB "이 지구는 빠르게 성장하기 위해 플랫폼이 필요한 신생 혁신기업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URB는 본 프로젝트가 2024년에 시작되어 2030년까지 2단계로 완료될 예정이며, 또한 차세대 도시 기술 선도기업 육성을 위한 연구소가 포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지구는 또한 공공 민간 파트너십을 추진하는 동시에 응용 연구를 기반으로 새로운 혁신을 시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URB는 말했다.

URB는 지속 가능한 탄소 중립 도시에 초점을 맞춘 개발 관리 및 마스터 플래닝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 밖에 10만 명의 거주민을 위한 쿠웨이트의 지속 가능한 탄소 중립 도시 엑스제로시티, 44,000명에게 거주지를 제공할 예정인 리야드의 알나나 스마트시티, 580헥타르에 걸쳐 35,000명의 인구가 살게 될 이집트의 지속 가능한 도시 넥스젠과 같은 프로젝트에 관련돼 있다.

 

올해 초, 두바이는 앞으로 20년 동안 두바이가 어떻게 개발될 것인지에 대한 개요를 설명하는 2040 도시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두바이가 어떻게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개발되어 지역사회-관광, 현대-과거와 자연이 균형을 이루는 사람 중심 도시가 될 것인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