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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예정 건물에도 면제 적용

두바이에서는 빈 거주용 건물들에 대해서도 기본적으로 주거요금(Housing Fee)가 부과된다. 그러나 개발자 혹은 건물 주인들은 건물들이 비어있다는 것을 입증하면 환급을 받게 될 것이라고 두바이 시당국이 밝혔다.
두바이 시청의 마케팅 및 주택요금 유닛의 수장 Abdulla Hashim Abdul Ghafoor는 한 부동산 업체의 CEO가 제기한 우려에 대해 응수하고 있었는데, 그는 두바이는 최근에 빈 건물에 대해서도 주거 요금을 물리는 새로운 규칙을 내놓았다고 불평했다. 그러나, 해당 관리는 두바이가 에미리트에 제공하는 모든 민간 서비스에 물리는 주거요금에 관해 그 어떠한 새로운 규칙도 발표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해당 주거요금은 저희가 에미리트 전 지역에 공급하는 두바이의 민간서비스를 위한 것입니다.”라고 두바이 시 심의관인 Hussain Nasser Lootah가 말했다. 당시 두바이 정부는 두바이 전기와 수자원 당국으로부터 월 공과금을 통해 요금을 통합하는 시스템을 고안했었다.
“저희들은 두바이를 청결한 상태로 유지하고 오염을 차단하며, 식품안전을 보장하고 폐기물 관리 서비스와 공원과 같은 레크리에이션 시설을 제공하며, 심지어 지역사회에게 장지(葬地)를 제공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런 이유로 인해 모든 사람들이 주거 요금을 내야 합니다.”라고 Lootah는 주거요금은 개발자들에 의해 징수되는 서비스요금과 무관하다고 주장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름이 공개되는 것을 원치 않은 해당 CEO가 제기한 불만을 언급하면서, Abdul Ghafoor는 “빈 건물이나 단위 주택들에 대해 요금을 물리는 규칙은 존재하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제 모든 주거용 건물들은 Dewa 를 통해 전기수도가 연결됨과 동시에 주거요금이 부과됩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전기수도가 연결되지 않은 비어있는 주거에 대해서는 주거비용이 부과되는 현상이 발생하지 않게 됩니다.”